300점 엄마의 빵점 육아 - 욕심 많았던 엄마의 개과천선 육아 이야기
조동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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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임
#미다스북스

"아이들은 엄마의 욕심이 아니라 엄마의 비움으로 자란다"

"처음부터 완벽한 엄마는 없다는 것을 아이들을 키우며
깨닫게 되었다. 죽을만큼 아픈 성장통을 겪으며 조금씩
엄마가 되어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엄마는 매 순간 나의
욕구, 감정과 싸워가며 서서히 되는 것이었다.
엄마도 사람이기에 부족한 엄마라는 생각에 미안할 때도
있고, 좋은 엄마가 아닌 것 같은 자책감에 시달릴 때도
있다. 이렇게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엄마의 역할에
조금씩 적응한다."

17살,16살, 13살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작가님의 이야기

18살,17살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 있는 나의 상황과 너무
비슷해서 초반에는 내 얘기를 옮겨 놓은듯했다.

첫째가 뭐든 빠르고 잘해서 자꾸 욕심을 냈고 남들이 누구는 잘하니까 좋겠어 라는 말을 듣는것이 내가 잘해서 듣는 말처럼 좋고 으쓱하는 마음까지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의 성향은 남매라서 그런건인지 너무나도 달랐고 내가 생각한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짜증내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못난 엄마였다.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가 늦게 트이고 맘 잡으면 더 잘하니깐 걱정하지 말라는 남들의 얘기가 남의집 얘기인줄로만 생각하다가 점점 내 생각과는 다른 둘째아이의 생각과 행동에 많은 의견충돌이 있었다.
내 욕심을 비워야하는데 그게 생각만큼 그리 잘 되지는 않는다.마음을 어느정도 내려놨다고 생각하다가도 시험기간만되면 다시 샘솟는 몸쓸 마음...

아이들이 먼저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내 손아귀에 넣고 이렇게 움직이라고...벗어나지 못하게 쥐고만 있었던 나를 발견하게 되네요...

아이들 키우며 답답한 마음이 많이 있었는데 ...
위로받고 싶었던 마음을 책을 읽으며 작가님께 받은 느낌이었고 조금 다른 아이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의 힘을 발휘해서 이겨내신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데일카네기 ~행복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기쁘게 생각하는 것이다

존템플턴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으로 가는 문을 열어준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감사하며 살면 된다.
나는 하루하루가 감사하다.
행복하여서 감사한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진다는 말을 믿는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hae_seongmo
@cho_dongim @midasbooks

#개과천선육아이야기 #주도적아이 #긍정적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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