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하늘아래아들과함께3000일#츠지히토나리#성안당 코로나가 지나가는 아름다운 파리의 하늘 아래여행과 요리, 음악과 수다로 풀어가는 찐 가족 서사시!! 에쿠니 가오리와 함께한 냉정과 열정사이 (blu),공지영 작가와 공동 집필한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알게 된 작가 츠지히토나리.싱글 파파로 돌아 온 작가와 아들의 알콩달콩 아웅다웅 파리의 일상이야기가 담겨 있다.아들이 열살 되던 해에 이혼을 한 작가는 아빠이자엄마였다. 아들이 열네 살부터 열여덟살이 될때까지 둘만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마음 여행 일기이다.📚행복이란 욕심을 내려놓을때 비로소 살포시 다가오는 이런 부드러운 빛과 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는 나름대로 힘든 삶의 연속이지만, 때로 하느님은 이렇게 깜짝 선물을 주시기도한다. 인생의 80퍼센트는 힘들고 18퍼센트 정도는 그저 그런것 같다.나머지 2퍼센트를 나는 행복이라고 부른다.깜짝 놀라게 행복한 것보다 그 정도가 좋다.날마다 크게 욕심내지 않고 느긋하게 살고싶다.📚아빠, 사람이란 말이야. 가만히 있으면 뭐라고 말좀 해봐. 하고 쑤셔대는 것 같아. 무슨 말을 하면 자기주장 하지 마라,나서지 마라. 하는 식으로 핀잔을 주고 말이야. 사람들은 남의 험담이나 비판을 할 뿐이지상대에 대한 배려나 예의는 눈꼽만큼도 없는 것 같아SNS가 싫은건 그런 점 때문이야.📚사람의 인생이란 참으로 묘하다는 생각이 든다.아무리 인생을 잘 설계하거나 계획을 세워도 그대로사는 사람은 없다.예정대로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 제아무리 철저히 준비한다 해도결국은 닥치는 대로 살기 마련이다.📚가족이란 차츰차츰 만들어져 가는 거잖아? 말로하지 않아도 고마워하는 관계인거지. 잘 먹겠습니다.라든가 고마워 라든가 잘 자 라든가 다녀왔습니다라든가 다녀올게요 라고 일상적인 말만 해도.아들은 본심을 터놓을 수 있는 관계가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뭐든지 말할 수 있는게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아빠와아들 #싱글파파 #에세이 #냉정과열정사이#츠지히토나리 #츠지진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