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내 맘대로 -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김호열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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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걱정은 마음속의 직업이었다"

저자는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일, 궁극적으로 남을 위해 할 수있는 일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대기업에서 중견간부로 20년을 근무하고 대기업 협력회사
CEO를 10년간 지냈고 건설회사 CEO를 지냈다.
책 속에 길이 있었고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심리 상담사가 되어 상처받은 영혼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한다.

이 책은 친구들과 여행을 하면서...또는 여행지에서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눈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보는 여행객이지만 진실을 터놓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가식이 없고 들어주기만 해도 해답은 자신들이 찾아간다.
여행을 하면서 말하는 것보다 듣는 방법을 더 많이 배운다.

그저 고개 끄덕여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고 스스로 해결책도 찾게 되는것 같다.

●학처럼 살고 싶었지만 그렇게 살지 못했고 구정물,흙탕물 다 묻은 것 같다고,돈없이 살던 시절처럼 검은색 무명천으로 사는 것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이제라도 물질에 매이지 않고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고 했다

●남을 속인 사람과 남에게 속은 사람 중 누가 더나쁠까요?
화를 내게 하는 것은 상대방의 책임이고 화를 내는 것은 내 책임이다.

●물질적인 삶보다 정신적인 풍요에 가치를 두고 헨리 데이비드 소로, 법정 스님의 무소유 삶을 참고하여 나만의 무소유 삶을 실천하고 싶었다.
내가 가진것에 만족하고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속세에서 돈을 쫒기보다 자연에서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싶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각고의 억제력이 필요하다.아이들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놓아주늗 방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

●바람에 갈대가 흔들리늗 것이 아니라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터주기 위해 갈대는 고개를 숙인다.

●우리가 가는길에 놓인 장애물은 우리를 막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장애물의 목적은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행복과 가능성 입구로 향하는 방향을 가리키는 것이다.

책은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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