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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사토 마사루 지음, 최현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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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지 퇴사가 하고 싶은 걸까?"
"내 인생은 어디에서 꼬인걸까?"
중소기업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 네코노 시마오.
입사 7년차. 코로나 19펜데믹으로 인해 조금 힘든 상황이다.
다른 회사로의 이직을 생각하고 있지만
특별히 내세울것이 없는 시마오는 신학연구자 사토
마사루를 만나 국제정세,철학,정치,역사 등의 이야기를
대화형식으로 풀어주고 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지, 바람직한 직장환경이란 무엇인지,
일이 주는 보람은 무엇인지, 부정적인 사고를
바꿀수 있는지, 왜 인간은 외로움을 느끼고 혼자 있을때
슬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루벌어 하루살이의 인생..안먹고 안쓰고 모으는 시대에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인간은 돈을 갖고 싶다는 욕구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돈이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노동자는 하루의 노동으로 자기자신이 하루 생활에 필요로하는 상품,서비스를 구매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생산할 수 있다." 마르크스의 노동가치설.
직장생활을 하면서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 했을것이다. 처음 입사할때는 이한몸 다바쳐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해도 실적은 오르지않고..입사동기는 승진얘기가 오가고 내 능력은 여기가 끝인가 자책하게되고.
그만두고 싶다가도 날 받아주는 곳이 없을까봐 ...일의 능률은 날아간지 오래되어도 ...그냥 꾸역꾸역 다니게 되는것 같다.그리고 마음맞는, 얘기가 통하는 내편 하나쯤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조금 친해졌다 싶다가도 뒷통수치는 사람들도 만나게 된다.
91p.사람과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모두 사이좋게 지낸다는 것은 겉모습에 불과해요.어떤 노력을 해도 근본적으로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존재한다.
98p.직장은 구성원의 이익이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연결된 특수한 집단이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있은게 정상입니다.가까이 다가가서 필요 이상으로 상처받지 말아야합니다.
102p.비즈니스에서 만난 사람과의 관계는 서로 함께 일하다가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저절로 관계가 사라지는 법입니다.
내가 여기 아니면 갈 곳이 없을까봐?
당장 때려치고 만다!!
이런 생각을 수십번도 더 하는 분들이라면
워~~워~~
마음을 가라 앉히고!!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말고 앞을 내다보기 위한 생각을 단련시키다 보면 우리가 사는 사회는 어렵지만 사람에게 상처받지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것이다.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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