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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 - 134센티미터 국제사회복지사 김해영이 삶의 좌표를 잃은 이들에게 보내는 뜨거운 응원
김해영 지음 / 드림셀러 / 2022년 12월
평점 :
#잠시쉬었다가도괜찮아
#김해영
#드림셀러
"134센티미터 쿡제사회복지사 김해영이
삶의 좌표를 잃은 이들에게 포내는 뜨거운 응원"
아프리카 보츠와나 굿 호프 직업학교 교장이고
밀알 복지재단 희망 사업본부(케냐) 본부장인
저자 김해영님은 134cm의 작은키에 척추장애를
딛고 세계를 누비는 국제 사회복지사입니다.
가난한 집 5남매중 맏딸로 태어났고
척추장애,부모의 방치,엄마의 학대, 아버지의 죽음,
초등학교 졸업,가출,식모살이,공장 노동자로 온갖
어려움을 뛰어넘어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절망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희망을 품고 발전해
나가는 해영님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처지를 못받아들이고 자책하고 포기하는 삶이
아닌 꿈과 용기,비전을 가지고 사는 것을 깨닫고
오뚝이처럼 일어나 사회봉사에 온 마음을 다하게 되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46p.아프리카의 어디를 가도 일곱여덟살 미만의 아이들은
내가 자신들과 같은 나이의 아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또래 친구라고 생각하며 나에게 다가온다.
고마운 일이다. '저 사람 이상하네. 저 사람 왜 작아?'
라고 물어보는 한국의 유치원 아이들과 다르다.
52p.열네살 가출소녀가 국제사회복지사가 되는데
바탕이 된것은 지독한 결핍들이었다.결핍은 한 아이의
심성과 영혼을 파괴할뿐 아니라, 좋은 인성을 키우는데는
너무나 척박한 환경이다.
그런데 나는 그보다 더 척박한 아프리카에서 나를 살려낼 수
있었다.
97p.나는 내 모습을 가진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나와 비슷한 사람이어서 더 좋아른가 혹은 더 싫어하는가?
나는 내가 싫어하는 내 모습을 가진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106p.남 쫓아가는 욕망은 물독도 두레박도 아니고 돌멩이라네. 아름답다는것,살아있다는것, 그 갈증을 자기안에서 만들어내지
못하면 돌멩이처럼 되는거야.
내안에서 갈증이 일어나지 않으면 결국 하루하루가 무미건조한
돌멩이의 삶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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