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베이비#강성봉#한겨레출판#제27회한겨레문학상수상작나는 안다. 나처럼 비밀 많은 아이를 세상에서 뭐라고 부르는지. 바로 그림자 아이다.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존재하진 않는단 뜻이다.27p 탄광이 있던 동네에 랜드가 세워지고 랜드로 모여드는 사람들과 전당포 앞에 줄을 선 사람들, 동네 사람들을 버려진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며 이야기는 흘러간다.랜드에서 만난 도박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애를 낳고도 정신을 못차려서 카지노에 들락거리고 아이를 혼자 두거나 룸메이드에게 맡기기도 한다.카지노에서 태어나 카지노에서 사는 아이.호텔 직원들은 그 아이를 카지노 베이비라고 부르고 있었다.전당포에 맡겨진 아이는 주인할머니와 그의 딸과 아들 사이에서 생활하게 되고 할머니의 딸을 엄마로 알고 살고 있던중 랜드에 들어갈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또 다른 일들이 벌어진다.작가 강성봉은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원주에서 자랐고 자신이 어릴적 잠시 살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머물렀던 곳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소설속 할머니가 겪은 광부들의 투쟁,지음이 탄광촌에서유흥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의 자료는 지음의 역사 속 공간과 캐릭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아이들 마음속에 비밀이 한번 자리 잡으면 어른들은 알아낼 길이 없다.어른들이 무뎌서도 아이들이 꼭꼭 숨겨서도 아니다.애초에 아이들의 비밀이란 말할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25p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갖고 살아가지만 그 이야기의 앞뒤를 알지는 못한다.만약 이야기가 정해져 있거나 어떻게 펼쳐질지 안다면 나는 내안에 들어 있던 그 기억을 오래 바라보지 않았을것이다.173p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책스타그램#카지노베이비#강성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