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이는자폐증입니다#마쓰나가다다시#마음책방아들 훈이는 엄마에게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존재다.꿈은 없어도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있다.엄마의 가장큰 바람은 훈이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때 "나는 행복한 인생을 살았다."며 천국으로가는것이다. (본문중에서)만약 배속의 아이에게 심각한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선뜻 아이를 낳겠다고 할 부모는 얼마나 될까?두돌이 지났는데도 말을 하지 않는 아들..자폐증이라는 진단을 받고도 믿기지않아 여러곳의 병원을 다니면 검사를 해도 대답은 똑같았다."자폐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모든 부모의 바램은 우리아이는 항상 건강하기를 바랄것이다.우유 잘먹고 이유식 잘먹고 때가되면뒤집고 기어다니고 잡고 일어나고 걷기시작하고엄마,아빠 옹알이를 시작하고 고집도 생기고...의사표현이 시작되고 사회적응이 시작되는데...그런데 훈이는 다른 아이들하고 전혀 어울리지 못한다.이 책은 소아외과 전문의인 마쓰나가 다다시가 훈이의 엄마 다테이시 미쓰코와 아들 훈이에 대한 이야기로 담고있다.아이의 발달장애를 수용해가는 과정과아이가 커가면서 겪게되는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자폐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세계는 넓어졌다.전혀 알지 못했던 세계속으로 들어갔다.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지 못하지만 보통 사람보다 뛰어난 기억력을 갖고 있다.소리를 싫어하는데도 절대음감을 지니고 있다.자폐아의 세계를 알게 되면서 엄마는 기존의 가치관이 완전히 뒤집히는 경험을 했고 인생의 깊이를 깨달았다.💬자폐아이 중에는 청각이 과민한 아이들이 많다.가전제품의 소리에 반응하여 분노발작을 일으키는 일이 있다.💬아이를 바꾸는게 아니라 부모인 내가 바뀌어야만 해.💬훈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가 아니다.오랜 시간을 들여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아이다.@maeumchaekbang#자폐증#자폐스펙트럼#자폐성장애#발달장애#자폐진단#언어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