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이를바꾸는위대한질문하브루타#민혜영(하브루타민쌤)#서사원#바른교육시리즈25하브루타는 짝과 함께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을 뜻한다.짝을 의미하는 하베르(haber)라는 말에서 유래했다.짝이 있어야 하고 짝과 함께 이야기 나눌 주제가 있어야한다. 대화의 주제는 일상이나 사회적 이슈,집 안에 있는 물건이나 음식,주변의 사물들까지 모두 가능하다.아이가 말할때 아이의 눈을 바라보고 귀 기울여 경청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것이야말로 좋은 관계형성의 밑바탕이 된다.건강한 애착 형성과 하브루타의 관계형성을 위해서는 아이의 질문을 성실히 경청하고 공감하는 부모의 태도가 필요하다.연년생 두 아이를 키우는 작가는 식사시간을 이용해 보라고 이야기 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시간만큼은 꾸지람이나 비난이 절대 없어야하고,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도 엄청난 효과를 볼 수있다고 한다.그런데 우리 집의 경우엔 아이들이 초등때까지는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지만 점점 학교시간이후 학원에 가야하기 때문에.. 두 녀석의 시간이 맞지않아 제각각 먹는 경우가 많다.또한 밥을 먹다가도 핸드폰을 보면서 ..또는 티비시청을 하면서 먹으려는 습관때문에 쉽게 바뀌어지지 않는다.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는 지시와 명령을 당연하다는 듯이 해왔다.지시와 명령을 하면 지금 당장은 빠르게 문제 해결을 할 수있고 그렇게 느낄수 있지만 아이스스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게 만든다.하브루타란 질문하는 것이다.상대방의 마음과 생각을 묻는 것이다.상대방의 생각을 듣는다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의미이다. 아이의 생각을 묻지않고 엄마가 다 알아서 했으니까 너는 그냥 따라오면 돼 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미숙하고 어려보이고 부족해 보이더라도 아이의 생각을 인정하고 존중해 줘야한다.존중하는 마음이란 그 생각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것이다.비싸고 복잡한 기질검사가 아니어도 간단한 질문만으로도 알 수있다. 아이를 항상 열린마음으로 바라보고 기다려주자.아이들을 잘 챙겨주고 마음을 위로해준다고 생각했는데..나만의 생각에만 그런것같기도하고..학교다녀오면 별 일 없었는지..급식은 잘 먹었는지..수업시간에는 뭘했는지 물어보곤 한다.이런것들이 성실한 엄마 흉내만 내고 있었던것은 아니었을지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좀 더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질문을 많이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서사원(@seosawon)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내아이를바꾸는위대한질문하브루타#하브루타민쌤#서사원#바른교육시리즈25#엄마표하브루타대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