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부터아이까지#윤금정 #맥스밀리언북하우스"가족을 만들어가는 숙제에 관하여"가족은 만들어가는 것...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내가 학교에서 공부한 것보다,내가 일한 것보다, 그 무엇보다도 더 공들이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우쳤다고 말하는 작가는~~2018년 "나는 난임이다"라는 자전적 에세이를 출간했고,현재까지 난임을 겪고 있는 많은 커플에게 교과서 같은 지침서가 되고 있다.결혼,임신,출산,육아에 관해 5부로 구성되어 이야기하고 있다1부는 결혼을하고 생활의 시작2부는 가족을 만들기로 하고 임신생각하기3부는 가족 구성원의 추가~출산과 육아의 시작4부는 아이와의 생활5부는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이야기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함께 하고 싶기에 결혼을 하게되고 사랑하는 사람을 똑닮은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것은 결혼을 생각하거나 결혼한 부부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것이다.그런데 가정생활을 꾸리는것에대해,아이를 낳고 잘 키우는 것에대해 어느 누구도 가르쳐주지않는다.그저 부모님의 모습에서 자연스레 습득하거나 티비에서 보는 것으로 환상적인 가정생활을 꿈꾸게된다.학교에서는 성교육에 대해서는 교육을 많이 받는다.그러나 결혼생활을 잘하는법이라던지 아이를 낳아서 잘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그저 각자가 생활에 부딪히면서...온갖 실수를 경험하고 난뒤에 책이나 매체를 통해 이해하고 깨닫게된다.결혼하기전에 아이를 갖기전에 여러가지 책들을 읽어보고 미리 공부하는것이 좋을것 같고 그러기에 이 책 또한 좋은 지침서가 될 듯하다.요즘은 결혼했다고 바로 아이를 갖는 사람들은 적은듯하다.딩크족으로 살다가도 나중에 마음이 바뀔수도 있고...작가는 난임으로 쉽게 아이를 가질 수없어서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게 되었고 노력의 과정중에 냉동난자나 냉동배아에 대해 알게되었다고 한다.지금은 결혼도 늦게하는 추세이다보니 아이도 늦게 낳는 사람들이 많지만 예전엔 35세만 되어도 고령임신이라고했다.그래서 건강한 난자를 채취해 냉동보관해 놓는 방법도 있음을 얘기해주고있다.그렇게 힘들게 쌍둥이를 낳았고,한명도 아닌 둘이나 되는 아이를 직장생활을 하면서 힘들게 키우는 과정속에는 남편의 역할도 중요하고 베이비시터를 쓰는 것도 중요한 일이었다.나는 18개월차이나는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있다.큰아이가 젖병을 끊었다가 동생이 먹는걸 보고 다시 젖병을찾고 뭐든 똑같이 해야했다.쌍둥이처럼...신랑은 그때 당시 서비스업종에서 일했기때문에 평일하루만 쉬고 주말도 나혼자 아이한명은 뒤로업고 한명은 앞으로 안고...독박육아를 하다보니 정말 많이 힘들고 지친 일상의 반복이었다.밤10시가넘는 퇴근을 하는 신랑에게 짜증도 많이 내고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던 기억이 있다.지금은 아이들도 컸고 손은 덜가지만 아이는 집에 있는 사람이 보는게 아닌 가족이 함께 보는것이다.결혼의 전과 후가 다른가요?라고 묻는 이도 있다.아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도 크다.가족은 어느 한쪽의 희생만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결혼생활에는 노력이 필요하다.어느순간에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노동 즉,힘들지만 반드시 해야만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어떻게 보면 가정을 위한 이 노동이야말로 우리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일수 있다.이 책은 서평촌이벤트에 당첨되어 맥스밀리언북하우스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서평촌이벤트#결혼부터아이까지#결혼에대하여#결혼생활#가족관계#예비부부#윤금정#맥스밀리언북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