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건의완벽한살인#피터스완슨#푸른숲#노진선#EightperfectMurders처음에 '여덟건의 완벽한 살인' 리스트를 작성했을때는 너무 기발해서 범인이 절대 잡히지 않을 만한 살인을 생각해내려고 했다. 그러니 만약 누군가가 그 책들에 나오는 살인방법을 성공적으로 모방했다면 잡히지 않을 터였다. 범인이 누구든 간에 단순히 내 리스트만 이용하는게 아니다. 범인은 나를 알고 있다.(본문중에서)아침에 시작된 눈보라가 내일 오후까지 계속 될 예정이라보스턴의 사립학교들은 단축수업에 휴교령까지 내리고 거리엔 사람도 없다.보스턴 올드데블스 서점에 한통의 전화가 오고FBI특수 요원 그웬 멀비가 멜컴커쇼를 찾아온다."2004년 당신이 이 서점 블로그에 썼던 리스트,기억하세요?'여덟건의 완벽한 살인' 이라는 리스트였죠."여덟건의 완벽한 살인은 멜컴이 올드데블스 블로그에 처음 올린 글이었다.당시 올드데블스의 보스 존 헤일리는 추리소설 리스트를 블로그에 올리라고 했고 완벽한 살인에 대해 쓰면 조회 수가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다.그 책들의 제목은에거서 크리스티의 ABC살인사건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열차안의 낯선 자들아이라 레빈의 죽음의 덫A.A.밀른의 붉은 저택의 비밀 앤서니 버클리콕스의 살의제임스 M.케인의 이중배상존D.맥도널드의 익사자도나타트의 비밀의 계절누군가 내 리스트를 읽고 그 방법을 따라 하기로 했다는걸까? 멀비요원과 멜컴은 책을 다시 읽어보면서 범인의 흔적을 찾아 범행 장소들을 찾아가 보는데...누가 진짜 범인인지 찾아낼 수 있을까?👉왜 우리는 매사에 리스트를 만들려고 할까?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이런 리스트를 작성하게 할까?👉살인자들은 다 저래야하나? 살인을 저지르는 동안 스스로에게서 분리되어 다른 누군가가 되어야하나?👉멀비요원이 FBI공식 업무에 동행해 달라고 했을때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나요?범죄가 일어났을지도 모를 현장에 함께 가자고 한거요.👉내가 허구에 대해 어디서 배운줄 아나? 자네에게 배웠어.자네가 날 독서로 이끌었고,살인으로 이끌었지.그로 인해 내 삶은 더 좋은 쪽으로 바뀌었어.👉자넨 내게 살인을 소개했고,또 독서를 소개했어.그리고 내 삶은 나아졌지.👉내가 당신이 원하는 사람을 죽여줄테니 당신은 내가 원하는 사람을 죽여줘요읽는 내내 심장이 두근두근 ~~진짜 범인이 누구란 말이야?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범인을 찾아 읽어내려간다.여러분도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하시죠?답은 책속에 있답니다~~^^푸른숲(@prunsoop)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숨막히는 짜릿함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여덟건의완벽한살인#피터스완슨#푸른숲#미스터리호러#미스터리소설#소설 #이벤트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