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이고요 비건입니다 - 무해하게 잘 먹고 잘 사는 법
편지지.전범 지음 / 봄름 / 2022년 4월
평점 :
절판


노란색의 표지에 비혼,비건 이라는 말이 재미있고 신기하고 낯설기도하지만 요즘 많이 들리는 단어이다.
내게는 비건,비혼 이 말들이 많이 낯설고 어색하다.

편지지라는 이름의 작가님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다.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발리를 오가며 베란다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부이자 모델,사진가,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전범선 작가님도 처음~~^^ 양반들의 보컬이자 동물권단체의 동물해방물결 자문의원이라고 한다.

편지지님이 데이트 폭력을 당해 몸도마음도 상하고 건강이 악화되던중 의식적으로 채식에 도전했고 사람들이 겪는 음식과 몸의 관계를 조금씩 이해하며 어떤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몸에 그대로 드러난다는 이치를 깨닫게 된다.

두 작가는 동물해방물결에서 주최한 행사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가까워지고 둘 다 비혼주의자이지만 한집에서 살면서 비건에 대한 음식을 만들어먹으며 서로에대한 집착없이 비혼주의를 지키며 사는 내용을 담고있고
사이사이 비건 음식들을 만드는 방법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결혼한 한 쌍의 남녀 라는 의미로 묶이는 것보다 같은 집에서 살며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 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싶다.남편과 아내라는 구분은 성차별이다.

👉버섯은 채식생활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요소다.
한국에서만 97종의 식용버섯이 자라지만 익숙한 열댓가지 남짓만 시중에 유통된다.버섯 우린 채수의 담백한 풍미를 맛보면 멸치나 고기육수 따위는 그립지않다.

👉소고기 1kg을 만들려면 옥수수 12kg이 필요하다.
육식이란 인간이 고기를 먹기위해 동물에게 식물을 왕창 먹이는 행위다.중간단계 없이 인간이 직접 식물을 먹으면 훨씬 효율적이다.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봄름#편지지#전범선
#비혼이고요비건입니다#즐거운책읽기#책사진#책기록
#책좋아하는아줌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