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지어 주고 싶은 날들이 있다 - 나의 작은 날들에게
류예지 지음 / 꿈꾸는인생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류예지 #나의작은날들에게
#이름지어주고싶은날들이있다
#꿈꾸는인생

새로 출간된 따끈따끈한 책을 받았다.
크기도 작고 귀여운 느낌의 책~~
받자마자 다른 책들을 뒤로하고 순식간에
쉬리릭 읽었지만 여운은 많이 남는 책이었다.
짠한 마음이 드는 내용도 많았지만 살며시 미소지어 지고
"그래~나도 그랬어~^^"하면서 친구랑 수다떠는 기분이었다.

우리 딸도 왼손잡이라 오른손으로는 다른것들을 거의 못한다.예전에는 왼손잡이라면 팔자가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안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그래서 어엄청 혼내키면서 꼭,반드시 오른손으로 쓰도록 바로잡아 주는때가 있었는데 ...
내주변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왼손잡이가 더 똑똑하고 공부도 잘한다고 생각해서 구태여 혼내켜가면서 오른손쓰기를 강요하지는 않았다.
나또한 왼솝잡이면 어때서?라는 생각이었는데
크면서는 오른손에 힘이 안들어가니 오른손으로 해보고 싶어 하는것들을 잘 못할때가 있어서 그때 바로 잡아줬어야하나 약간의 후회가 되기도 하고.. .

타임캡슐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어! 맞아 ~~우리때도 이루고 싶은 소망 써서 캡슐에 넣고 땅에 묻었는데~~^^ 작가님 나랑 같은 연배인가?
지금 그 캡슐은 어찌 되었으려나...

맛있는 반찬 해주신다고해서 장보러 가시던중 무릎이 아파 끝까지 못가시고 대로변에 앉아 기다릴테니
다녀오라 하실때의 엄마마음을...또 혼자 반찬거리를 사오면서 신호등 중간에 더듬거리며 걷는 노인의 모습을 보면서 딸의 눈에는 건너편에 엄마의 모습이 안쓰럽게 다가왔을것이다...우리 엄마도 저 할머니처럼 다듬더듬 지팡이 짚고 저렇게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우리엄마는 평생 늙지않고 내옆에 내편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마음...
짠한 마음이 전해져서 쓸쓸해진다...

👉우리는 지금 서로가 가게 될 멀지 않은 날의 장면을 바라보는 중인지도 몰랐다.기어이 알아채고야 말 삶의 어떤 진실을 찰나의 순간에 마주한 것이지도 몰랐다.170p

작가님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도 이름지어주고 싶은
날들이 많아졌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읽게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