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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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과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 나은 하루를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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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뉴욕 현지 리얼리티 영어 100% 뉴욕 현지 리얼리티 영어
다락원 영어 콘텐츠팀 지음 / 다락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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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 01 기본 인사할 때

  • Day 02 헤어질 때

  • Day 03 감사 인사에 응답할 때

  • Day 04 엘리베이터 이용할 때

  • Day 05 안부를 묻고 답할 때

  • Day 06 사과할 때

  • Day 07 계산할 때

  • Day 08 교환 또는 환불할 때

  • Day 09 점원에게 치수와 할인에 관해 문의할 때

  • Day 10 식료품 가게에서 요구사항을 말할 때 1

  • ------------- 1주

  • Day 11 식료품 가게에서 요구사항을 말할 때 2

  • Day 12 점원에게 옷을 추천해달라고 할 때

  • Day 13 선물 포장을 요청할 때

  • Day 14 화장품을 추천해달라고 말할 때 1

  • Day 15 화장품을 추천해달라고 말할 때 2

  • Day 16 카페에서 와이파이에 관해 문의할 때

  • Day 17 식당 입구에서 예약했다고 말할 때

  • Day 18 예약 없이 식당을 찾았을 때

  • Day 19 남은 음식 포장해달라고 요청할 때

  • Day 20 음식이 안 나올 때

  • ------------- 2주

  • Day 21 특정 메뉴에 관해 물어볼 때

  • Day 22 카페에서 주문할 때

  • Day 23 메뉴 주문할 때 1

  • Day 24 메뉴 주문할 때 2

  • Day 25 바에서 주문할 때 1

  • Day 26 바에서 주문할 때 2

  • Day 27 길거리 음식 주문할 때

  • Day 28 호텔 체크인할 때 1

  • Day 29 호텔 체크인할 때 2

  • Day 30 호텔 체크아웃할 때 1

  • ------------- 3주

  • Day 31 호텔 체크아웃할 때 2

  • Day 32 숙소 시설 고장에 관해 말할 때

  • Day 33 숙소 냉난방 시설 및 추가 침구류 요청할 때

  • Day 34 숙소의 편의시설에 관해 문의할 때

  • Day 35 길에서 목적지 방향 물어볼 때

  • Day 36 지하철 이용할 때

  • Day 37 상대방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부탁할 때

  • Day 38 버스에서 목적지에 관해 물어볼 때

  • Day 39 택시 이용할 때 1 - 특정 거리를 경유할 때

  • Day 40 택시 이용할 때 2 - 계산할 때

  • ------------- 4주


파스텔톤의 이 예쁜 책을 가지고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머리말을 훑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매일매일 보고 싶은 진짜 영어라니! 이 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제가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뉴요커들의 현지 일상이 담긴 100% 리얼리티 영어 브이로그라고 해요. 브이로그는 그 자체로 일상생활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고 다양한 주제들로 제작된 것들이 많아서 영어회화를 배울 때 탁월한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생각을 해봐도 직관적으로 상황을 이해하게 되면 어느 순간 어느 장소에서도 바로 바로 입으로 나올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어느 영화 장면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말라고 무리 중 하나가 뒤를 돌며 말한 문장이 있었는데. 그 문장과 억양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요. :) Don't be seen! 하며 능청스럽게 몸을 돌리는 모습이었어요. 저는 대부분의 기억을 장면에 의존하고 저를 아는 사람들이 저에게 사진을 찍어놓듯 기억한다는 말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에게는 더욱 확실한 공부 방법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책의 활용법은 각자의 공부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겠지만 다락원에서는 아래와 같이 공부하라고 권해주시네요.

1) 스스로 영어 문장을 만들어보고 입을 움직여서 여러 번 말해보세요.

2) 앞서 유추했던 한국어 문장의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을 배워보세요.

3) 배운 문장이 대화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4) 실제 미국 문화를 배우면서 살아있는 영어로 되새겨보세요.

첫번째 주에 제가 공부할 내용은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기본 인사부터 시작해서 헤어질 때 인사법, 감사인사,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 가게에서 요구사항을 말할 때 등 일상생활에서 아마도 가장 많이 쓰일 법한 표현들이 수두룩하게 쏟아질 것 같은 예감입니다.


Let's Start!


기본 인사부터 한번 영작해봅니다.

안녕하세요? 라는 한국어 문장이 있고 아래에 힌트 단어가 몇 개 나와요. 저는 how, going 이라는 힌트 단어를 활용해서 이렇게 문장을 만들어볼게요.

How is it going?

날씨가 정말 좋네요. (힌트 단어: nice)

음.. It's nice today. 라고 말할 것 같고

드디어 비가 그쳤네요. (힌트 단어: finally, raining)

이건 저라면 이렇게! It's finally stopped raining.

괜찮으세요? (힌트 단어: all)

음.. Is that all right?

이제 다음 페이지를 넘겨볼까요?

책에서 주어진 모범 문장과 맞춰볼게요.

(1) 안녕하세요?

[쫑쫑문장] How is it going?

[모범문장] How is it going?

(2) 날씨가 정말 좋네요.

[쫑쫑문장] It's nice today.

[모범문장] The weather's so nice.

(3) 드디어 비가 그쳤네요.

[쫑쫑문장] It's finally stopped raining.

[모범문장] It is. It's finally stopped raining.

(4) 괜찮으세요?

[쫑쫑문장] Is that all right?

[모범문장] Is that all right?

그래도 대부분 모범문장과 비슷하게 영작을 했네요. 다행입니다. :)

책은 모범답안만 제시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아요. 각 표현들 아래에 추가적인 설명과 사용하기 편안한 또 다른 표현들도 나옵니다.


How is it going? 외에 How are you? 도 좋다고 하고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쓸 수 있는 표현들도 적혀 있어요.

저는 보통 I'm pretty good. 이라고 말을 하는 편인데 I'm doing great. 이나 Nice. 도 좋은 답변이라고 합니다.

추가표현들을 익히는 것도 참 좋은 방법 같아요. 시간적인 여유가 괜찮다면 각 표현들을 종이에 적어보고 추가표현들도 적어서 수시로 눈으로 익혀보면 좋을 것 같아요.


표현들 익히기가 끝나면 실제 상황의 대화문이 나옵니다. 대화문 속에 앞에서 배운 표현들이 쏙쏙 숨어 있어요. 무엇보다 각 Day별 공부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단 두 장입니다. 굳이 적지 않고 입으로 종알종알 읽으며 공부해도 좋을 것 같아요.

Day 2에서 나중에 봐. 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저는 지난번에 I'll catch you! 라고 말하면서 뭔가 맞는 표현일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책에서 "I'll catch you later."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는. :)

책이 간단하고 실 생활에 아주 많이 쓸 수 있는 표현들이 많아서 넘 좋네요.

Then I'll just go ahead and do a return.

Do you have a card ending in 4517?

...

전 왠지 조만간 이 문장들을 많이 쓸 것 같아서 연습해 두려고 해요.

I think I'm good for now. 지금은 괜찮은 것 같아요.

I'm still getting used to it but it's been good. 아직 적응 중인데 괜찮아.

다음 번 후기에서 또 뵈요~



※ 이 포스팅은 출판사 다락원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쫑쫑이 개인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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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관한 짧은 글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에이브러햄 링컨 외 지음, 신솔잎 옮김 / 마음시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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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하지만 아주 강한 책. 힘들 때 나의 마음을 잡아줄 수 있는 그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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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관한 짧은 글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에이브러햄 링컨 외 지음, 신솔잎 옮김 / 마음시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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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라는 것.

성공은 과연 무엇일까. 언젠가 성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책을 읽고 내 나름의 서평을 쓴 적이 있었다. 성공? 돈을 많이 버는 것 일까. 아니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 무언가를 발견하고 이름을 널리 널리 알리는 것ㅇㅣ 성공일까. 돈을 많이 번다는 건 어느 정도의 돈을 버는 것을 말하는 걸까. 어느 정도 유명해져야 또 얼마나 대단해져야 세상에 내 이름 석자를 알릴 수 있는걸까.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유명해지는 것도 성공의 한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외적인 성공을 대변한다. 만약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해져도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그것이 성공한 인생일까.

성공한다는 건 아주 개인적인 일이다. 그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다. 외부로 알려지는 나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내 속에서 그 성공으로 벅차올라야 한다. 난 그게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돈을 많이 벌어도 내 자신이 행복하지 않고 유명해졌는데도 내 마음이 헛헛하다면 그건 성공이 아니다. 성공한 삶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성공을 위한 그 전 단계는 바로 '행복'이 아닐까 싶다. 내 스스로도 충분한 행복을 느끼면 돈을 많이 번 것도 유명해진 것도 모두 나를 성공으로 가는 길목에 서게 할 것이다.

그러면 행복은 언제 느낄 수 있을까. 언젠가 행복에 대해서도 깊은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가장 기쁨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꼈을 때는 언제였을까. 얼마 전 내가 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꼭 알아야만 했을 때 나는 적지 않은 절망감을 느꼈다. 내 인생 가장 바닥으로 가라앉는 느낌이었지만 희망을 잃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때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힘을 얻었다. 나는.. 나를 생각해 주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 주변에 있다는 것을 그때 다시금 깨달았다. 그것이, 그 사람들이 바로 내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라는 생각을 했다.

그 크기가 크든 작든 행복이라는 녀석을 하나씩 보듬어 안아가며 나를 알리고 빠듯하지는 않은 경제력을 키워나가다 보면 내 삶이 성공의 문 앞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만의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내가 가장 행복한 일을 하는 그 순간을 누리는 것이다.

나에게 행복이란, 나 자신을 위해 온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바로 필사를 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의 정리를 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성공에 관한 짧은 글」은 나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주는 책이다. 나도 행복하고 싶다. :)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짧은 글들의 향연이다. 내가 늘 생각하듯이 무엇이든 오랫동안 꾸준히 하려면 가늘고 길게 가야한다. 물론 이번에 나는 가늘고 길게 가려고 해도 건강이 허락치 않으면 어느 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아! 그렇다면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은 바로 '건강'일 수도 있겠다.

필사를 시작하기 전 1년 뒤, 3년 뒤, 5년 뒤 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라는 주문이 있다. 1년 뒤는 지금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지만 5년 뒤 나의 모습은 꽤 차이가 느껴질 것이다. 그 시간동안 나는 철저히 준비를 해야겠다.

적혀있는 글들은 하나같이 나에게 힘을 준다. 무엇을 하든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당신이여, 이 50가지의 성공확언을 하면서 하루하루 행복합시다! 이렇게 말하는 것만 같다. 아담한 사이즈의 책이 참 마음에 든다. 나는 오늘 사무실로 출근을 하면서 이 책을 나의 작은 가방에 넣어 왔다. 업무를 시작하기 전 필사를 해본다. 오늘 내가 필사한 내용은 성공을 위해서는 나의 결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결심한다.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나의 몸을, 나의 건강을 좀더 주의깊게 살피기로 한다.

책을 활짝 펼쳐놓고 필사를 했다. 필사가 끝난 후 오늘 날짜를 적어보았다. 오늘을 잊지 말자. 오늘의 결심을 잊지 말자.

책의 제본에 사용된 실이 하늘색이다. 지금껏 수많은 책을 읽으면서 제본 실에 눈이 간 적이 없었다. 오늘은 책의 제본에 쓰인 실의 색깔까지도 다 보인다. 좀더 시야가 넓어진 것 같고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이것이 필사의 힘이다.

※ 성공을 선물해 줄 바로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으로 필사를 하며 주관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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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영어 습관 - 영어가 입에 착 붙는 4단계 학습법!
최근영(에린)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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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몇몇 출판사에서 출간한 영어책들을 쭉 보다보니 마치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하다. 우리 앞으로 책을 출간할 때 '습관'이라는 단어를 꼭 넣기로 해요! 이렇게.. :)

나는 세상 그 누구보다도 영어는 아니, 언어는 습관이라고 말하는 데에 동의한다. 우리가 우리 말을 이렇게 자유자재로 쓰기까지 알게 모르게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마는 그 모든 것이 다 '습관'적이었다고 한다면 누가 반기를 들까. 어떤 식으로든 습관적으로 몸에 자연스럽게 배어 있다면 특별한 비법이 필요하지도 않을 것 같다. 나는 '습관'의 힘을 믿는다.

「60일 영어 습관」은 최근 시원스쿨닷컴에서 출간한 영어 학습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60일동안 영어 습관 들이기가 이 책을 활용한 우리 영어 학습의 목표라고 생각하면 된다. 영어가 입에 착! 붙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좋은 습관들이기는 아주 작은 (정말 사소해서 별것 아닌 것 같은 느낌마저 드는) 것을 매일 해보는 것이다. 가령, 영어 문장 하나씩이라도 매일 매일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1,000일이 훨씬 넘는 이 날 이 때까지도 큰 흔들림없이 걸어오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나에겐 그 방식이 가장 맞았다.

그 새털같이 많은 날들 중 60일이라고 하면 그리 긴 시간은 아니다. 60일동안 문법부터 말하기, 듣기, 쓰기의 4단계 학습법을 거쳐 하루 하루 습관으로 체화 시킨다면 영어가 입에 그냥 착 붙어 버릴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다. 특히 이 책은 시원스쿨에서 제공하는 에린 선생님의 강의와 연계되어 있다. 원어민 mp3가 제공되기 때문에 천천히 들어서 학습하든 빠르게 들어서 학습하든 학습자의 마음에 달려있다. 네이티브처럼 말할 수 있는 발음 팁까지 PDF 파일로 제공된다.

매일 학습에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사항은! 바로 학습해야 하는 '양'이다. 나는 언젠가 다른 책의 서평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언어 학습은 길고 가늘게 가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급하게 먹는 밥은 체하기도 쉽다. 나는 천천히 곱씹고 또 곱씹어 소가 여물을 씹고 또 씹어 되새김질 하고 소화시키듯이 그렇게 영어를 학습하고 싶다.

「60일 영어 습관」은 하루 학습량이 3장(6 페이지)이다. 사실 나의 기준에 비춰 보면 조금 많은 양이긴 하다. 이 책도 저 책도 모두 조금씩 들춰본다고 생각해 보면 이 책만으로 학습량을 모두 채울 수도 있겠다. 그렇게 생각하니 많이 부담스러운 양도 아니다. 먼저 한 문장으로 제시된 문법 포인트를 보면 어느 순간 이 문법을 활용할 수 있을지 예상해볼 수 있다. 간단한 문법적 설명이 끝나면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문법 포인트를 기억하며 우리말을 보고 영어로 말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문장 연습을 하기 위해 필요한 수개의 단어를 확인하고 문법이 적용된 10개여의 문장을 원어민의 속도에 맞춰 빠르게 혹은 천천히 읽는 연습을 해 본다. 듣기 단계에서는 대화를 듣고 빈칸을 채운다. 에피소드 3개로 빈칸 채우기 하는 것이 생각보다 만만치는 않다. 듣기와 쓰기는 앞의 두 단계인 문법과 말하기보다 좀더 많은 페이지가 할당되어 있다. 아무래도 혼자 영어를 연습하다 보면 듣기와 쓰기는 혼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연습 방법이니까.

마지막 단계인 쓰기는 영어 학습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코스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앞에서 충분한 연습을 하게 하기 때문에 문장을 직접 써보고 또 새로운 문장을 직접 써보면서 보다 수월하게 하루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다.

하루 아침에! 어느 날 갑자기! 라는 것은 언어 학습에서 절대 통하지 않는다. 언어는 무조건 '습관'이다. 저절로 몸에 배이게 하고 내 것이 되게 하는 가랑비에 옷이 젖는 그런 책이 필요했다면 나는 이 책을 추천한다.

※ 60일동안의 영어 습관 들이기!

이 색감이 아주 예쁘고 내용이 알찬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영어 학습 스케쥴을 짜면서 이 책으로 공부할 시간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우선 책을 쭉 훑어본 후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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