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동사 30개로 내가 스피킹이다 - 영어는 동사로 통한다!
설연의 지음 / 다락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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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책을 받았습니다.

곤쌤 액팅글리시도 그랬는데 이번 책도 역시 꼼꼼히 처음부터 하나씩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목차에 등장하는 동사의 순서대로 한 주에 하나의 동사를 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아보았습니다.



첫번째 주에는 동사 "Take"에 대해서 공부해볼거예요.

그러니까 두번째 주에는 make에 대해 알아보고 쭈~욱 그렇게 학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ake'를 생각해 보면 저는 보통 시간이 걸린다고 말하고 싶다거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약을 먹는다고 말하고 싶을 때 주로 이 동사를 썼던 것 같아요.

그런데 「최강동사 30개로 내가 스피킹이다」의 저자 강의를 들으면서 아! 정말 그렇구나 하며 손뼉을 친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take라는 동사에는 "이동"의 개념이 있다는 거였어요.

take라고 하면 잡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죠. 하지만 짐이 많아서 누군가에게 문을 잡아달라고 할 때는 hold를 쓰지 take를 쓰지 않는다는거예요. 왜냐하면 문은 항상 그 자리에 있으니까요. 만약에 문을 들고 이동을 한다고 하면 take를 쓰겠지요?

take의 핵심의미는 책에서 11가지를 알려줍니다.

  1. ~을 가져가다/데려가다

  2. (교통수단/이동수단을) 타다/이용하다

  3. (시간이) 걸리다

  4. (시간을) 내다

  5. (강의/수업을) 듣다/수강하다

  6. (시험을) 보다/치다

  7. (기회를) 잡다

  8. (자리/직위/배역을) 맡다/차지하다

  9. (사진을) 찍다

  10. (치료약/영양제를) 먹다/복용하다

  11. (제안/조언/충고/의견 등을) 받아들이다

정말 다양하게 쓰이는 Take 동사입니다.

이제 하나씩 하나씩 의미별로 동사의 쓰임을 알아봐요.

QR 코드를 찍으면 바로 다양한 예문을 원어민 음성으로 들어볼 수 있어요.

저는 음성을 들으면서 따라 읽어보기도 했는데요. 여기서 이 책의 장점이 등장합니다.

바로 왼쪽 페이지에 적혀있는 한국어 문장을 보고 주어진 Tip을 이용하면 혼자서 영작 연습이 가능하다는거예요! 저는 낭독도 영작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영어 학습을 하기 때문인지 이런 구성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가령, 한국어 문장이 "내가 이 노트북 컴퓨터 가져가도 될까요?" 라고 주어지고 Tip으로 "Can I"를 사용하라고 한다고 가정해볼게요.

이제 스스로 영작을 해보는거에요.

Can I take this laptop? 이렇게요. 그 후에 오른쪽 페이지에 적혀있는 영어 문장을 확인해보면 됩니다.

오!

Can I take this laptop with me? 라고 적혀있네요! 이 책은 뭔가 틀리기 쉬운 표현이 나올 때에는 어김없이 해당 페이지의 하단에 친절한 설명이 있어요.

이렇게 친절한 설명이 하나하나 적혀있답니다.

그리고 학습자들이 수준에 맞춰 표현을 익혀볼 수 있어요.

Lv. 1 / Lv. 2 / Lv. 3로 나누어진 표현들을 영작해 보고 들어보고 낭독해볼 수 있습니다.

정말 너무나 친절한 책입니다.

첫번째 주에는 이렇게 take 동사의 공간 이동에 대한 표현들을 공부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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