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4집 - Love...Love...? Love...!
휘성 (Wheesung) 노래 / 예당엔터테인먼트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2002년 3월, 한 신인가수의 등장은 화려했다.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다는 서태지와
국민가수 신승훈이 극찬했다는 "Wheesung".

그때까지만 해도 난 휘성에 별 관심이 없었다.

안되나요의 뮤직비디오(첫번째 뮤직비디오)를 봤을 때에도
뮤직비디오 내용과 분위기가 마음에 안들어서
고백하자면, 그 뮤직비디오가 나오면 다른 곳으로 돌리곤 했었다.


그러던 4월의 어느 토요일 오후.
KMTV의 음악프로에서 "안되나요"와 "I Believe I can Fly"를 연속
라이브로 부르며 전혀 흔들림없던 휘성의 가창력과 무대매너에
나는 매료되었다.

그 어떤 화려한 미사여구로도, 그를 홍보하는 뮤직비디오로도
전달되지 못했던 휘성의 음악성은
그의 Live 무대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때부터 마음 속으로 "진짜 뮤지션 휘성"을 응원해 왔던 것 같다.


2002년 7월 20일 토요일,
친구와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게된 휘성의 1위 모습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


늘 한결같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노래부르는 휘성.
나에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뮤지션인 휘성.

휘성의 RealSlow는 현재진행중이다.

 

★ 4집에 대한 짧은 느낌...

1집부터 휘성을 지켜보아왔습니다. 이번 4집 앨범엔 발라드가 많았다는 점이 좋았고, 무엇보다도

4장의 앨범 중에서 4집 앨범쟈켓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다른 뮤지션에게서는 발견하기 쉽지 않은 휘성만의 독특한 로고! 휘갈겨쓴 듯한 필기체의 "휘성" ^^

근데, 2집부터 with me를 비롯하여, 3집 불치병, 4집 Good-Bye Luv 까지 타이틀곡 느낌이 비슷한 듯...

개인적으로는 1집의 안되나요 같은 휘성만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타이틀곡도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앨범에서 저는 2, 9, 10, 11, 15, 16을 주로 듣곤 한답니다.

휘성이 10집 이상 내주기를 바라면서... ... 영원토록 휘성의 음악을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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