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콜 잇 러브 - [초특가판]
클라우드 피노티유 감독, 소피 마르소 외 출연 / 월드디지털엔터테인먼트 / 200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 쓴 글을 블로그에서 가져와 올려봅니다.^^

 http://blog.naver.com/bambino0509/120028231782

초등학교 1학년이던 1989년 영화 "You call it love"와 화장품 광고 "드봉"으로 인해
프랑스배우 소피 마르소를 알게 되었다.
(더불어 소피 마르소로 인해 프랑스라는 국가도 그때 알게 되었다.)

피아노 치기를 좋아하던 언니는 유콜잇러브 악보를 샀고,
어린 나는 가사는 전혀 몰랐지만 흥얼흥얼 콧노래로 유콜잇러브를 부르곤 했다.
그때부터 소피 마르소는 내게는 제일 예쁜 여자가 되었다.

고3때 나는 힘든 수험생활을 희망적으로 보내기 위해
수능끝나고 할 일을 잔뜩 목록으로 적어놓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소피 마르소가 출연한 영화 "라붐"을 보는 것이었다.

그리고, 결국 라붐 1,2편을 보고
소피 마르소는 내게 단순한 연예인이 아니라 우상이 되어버린다.

이목구비로 보자면 로미오와 줄리엣의 올리비아 핫세가 소피 마르소보다 훨씬 예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소피 마르소에게는 예쁜 것 이상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쳐난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소피 마르소를 만나서 인터뷰했다는 PD에 의하면
소피 마르소만의 그 향기를(향수냄새나 체취가 아닌 그 사람만의 매력, 느낌)
잊을 수 없다고 하셨다고 한다.
 

라붐에서 소녀 소피 마르소의 매력을 보여주었다면
유콜잇러브는 완전한 여성이 된 소피 마르소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나이가 들면서 지금은
인기도, 미모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게는 여전히 세상에서 제일 매력적인 여배우 소피 마르소.

"당신은 내게 최고다!!"

*DVD에 대한 평*

몇년 전에 비디오가게에서 빌려보았던 유콜잇러브와 비교를 하면,

이 DVD에는 삭제된 분량이 있네요.

소피 마르소가 남자주인공과 침대에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삭제되었고,

또 소피 마르소와 갈등이 있을 때 남자주인공이 집에서 다른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는데

우연히 집에 들렀던 소피 마르소가 그 사실을 알게 되어 울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장면 등등이요.

그리고 이 DVD는 정식으로 발행된게 아니라, 겉표지에 따르면 2003년에 케이블 TV에서

방영된 것을 구워다 만든 것 같네요. ㅡ_ㅡ;;

자막은 한글자막, 일어자막이 있고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