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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글의 구조'입니다.
팔리는 글쓰기를 하려면, '구조'에 '팔리는' 키워드를 대입하면 '팔리는 글쓰기'로의 전환이 쉬워집니다. 돈 한 푼 들지 않는 글로 수익을 내기 위해 글을 쓰는데도 기본이 되는 구조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줍니다.
먼저 팔려고 하는 것의 본질인 메시지를 또렷하게(Articulate) 피력하고 논리적으로 고객을 세뇌(Brainwash) 시킵니다. 두루뭉술한 설명, 미사여구만 가득한 글이 아니라 도대체 무엇을 파는지 즉시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걸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선으로 팔려는 것을 노출해서 연결(Connect) 하고, 살 수 할 수 있도록 끝까지 형식을 갖춰 기쁨(Delight)을 주어야 합니다.
고객이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는 여정에도 여러 단계가 있겠지만, 글을 쓰는 이에게 중요한 것은 그 여정을 발동시킬 연결입니다. 메시지는 정해졌고, 전달이 되었다면 이제 이성과 감정과 신용을 담아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