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책속의 처방전 200 - 마음을 토닥이는 책속의 명언들
최영환 지음 / 리텍콘텐츠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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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예전에는 운동하면서 땀내는게 스트레스는 푸는 방법이었는데, 이제는 그저 혼자만 있어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거기에 책도 읽고 아무거나 쓰고 싶은 걸 쓸 수 있는 노트북만 있어도 훨씬 개운해진다. 이도 저도 아닐 때는 책 한장 넘겼을 때 내 기분을 해소줄만한 명쾌한 문장하나라도 있으면 그나마 낫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처음부터 쭈욱 읽기보다는 지금 내가 이러저러해서 괴로울 때 그 챕터 하나만 찾아서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처방 사전 같다.

 

진짜 꿈을 찾으라는 책속의 명언이 있다. 어차피 죽을 때까지 이 세상에 있는 책을 전부 다 읽어볼 수도 없는데, 이런책에서 각종 책의 명언을 읽어보는 것도 나름 유익하다. 그런데 제목 처럼 이 책은 정말 처방전이다. 상황마다, 지금 개인이 느끼는 감정과 고민에 따라 필요한 챕터를 찾아서 짤막하게 읽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하다.

적어도 이 책은 한가지 메세지를 던진다기 보다 살면서 맞닥들이는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명언을 모아둔 책이다. 저자의 겪은 인생얘기가 아닌 말그대로 '책속의 명언들'을 모은 책이다.

그 중에 제일 와닿았던 건 바로 이 명언.

'자신에게 작은 보상을 선물하라.' -마크 맥키언,<고존으로 승부하라>중에서

요즘 살빼려고 스쿼트를 시작해서 그런지 도장 100개를 다 채우면 치킨을 사먹던가. 피자를 사먹던가 뭔가 보상을 할 생각이다. 물론 요새 사고 싶은것들도 많지만, 운동하고 난 뒤의 보상으로는 먹는것만한게 없기 때문에 여튼 먹는걸로 정할 생각이다.

 

책장에 꽂아놓고 마음 사전처럼 필요할 때 꺼내보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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