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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심있는 작품들을 원없이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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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
제임스 조이스 지음, 김종건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드디어 율리시즈를 받았다.

듬직한 책이 주는 외양에서 벌써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이 느껴진다

그간 짬짬이 본 적은 있지만, 이처럼 거의 완벽에 가까운 번역본을 접하고 보니

작품을 완독하기도 전에 감동이 밀려드는 느낌이다.

우선 역자의 서문과 주요 사진 해설, 그리고 부록편부터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좋다.

다시 전체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올릴 기회를 가지기로 하고

이렇듯 훌륭한 작품을 번역해주신 역자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좋은 책을 만들어 우리 출판계의 성장을 증명해준 출판사에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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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다마링크
기욤 뮈소 지음, 이승재 옮김 / 열린책들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기욤 뮈소의 작품으로는 <구해줘>에 이어 두번째로 읽은 셈이다

앞서의 <구해줘>가 초현실적 기법이 가미된 특이한 내용이었다면,

이번 <스키다마링크>는 정통 추리 기법으로 이루어진 평이한 내용인 셈이다

아무래도 이 작품이 데뷔작이라니

좀 더 대중적으로 낯설지 않은 장르를 택한게 아닌가 싶다

우선 재미있다.

그리 복잡한 내용으로 비비꼰 내용이 아니라는 점에서

물흐르듯 작가의 서술을 따라가다보면

적절히 다음을 짐작할 수도 있을 법한 내용을 박진감 넘치게 전개하고 있다

되려 극적인 반전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긴장감을 주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오늘날 서구 자본주의 사회가 직면해 있는 혼돈과 타락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의 '작은 경고'는 오히려 모자람이 있을 정도이다

암튼 제법 굵직한 주제를 쉬운 추리적 시법으로 묘파한 작가의 재능은 칭찬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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