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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그리는 마음 ㅣ 시간을 걷는 이야기 5
김종민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8월
평점 :
앞표지 :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천문관측소. 첨성대는 『삼국유사』기이(紀異) 권2의 별기(別記)에 “이 왕대(王代)에 돌을 다듬어서 첨성대를 쌓았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신라 선덕여왕 때(재위 632∼647)에 축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출처; 지식백과
표지 뒷면에는
감은사지 동탑, 서탑 두 개의 석탑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신라 신문왕이 아버지 문무왕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세워졌다는 감은사,
그래서 그런걸까요?
감은사 가는 저멀리에서부터 가슴이 울렁거리더라구요,
자연과 잘 어울려 더욱 마음이 가는 장소입니다.
그런 마음이 그림으로 잘 나타나 있어 보기가 매우 좋은 책입니다.
면지,
지붕없는 박물관 답게 천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신라왕릉이 병풍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속지,
고요한 새벽에 찾아가는 감은사.
감사한 마음에 감동은 두 배 그 이상입니다.
죽어서도 외적으로부터 신라를 지키고 싶었던,
문무왕의 마음이 그려진,
대왕암.
아침햇살이 그의 마음처럼 활기차게 떠오르는 명장면입니다.
가까이에서 그려보는 마음가득.
멀리에서 그려보는 마음.
<경주를 그리는 마음>
덕분에 행복했던 추억을 소환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