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춤
김지연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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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 보름달이 내려오고 있는지 올라가고 있는지,

표지가 인상적이다.



면지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으로 평안해 지는 마음이 다가온다.




시가 담겨있는 속지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보름을 기다리는 아이와 할머니의 다정한 대화에 미소가 머금어 진다.





기다리지 않고 달마중 나가겠다는 아이를 돕는 마고할미의 피리소리를 들어본다.




아이가 도착한 운주사, 어떤 일이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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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도그 - 2023 칼데콧 대상 수상작 I LOVE 그림책
더그 살라티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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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 

'아, 바람 좋다!~'

주인공 음성 지원되는 주인공 표정과

은빛 반짝이는 바다 배경이 눈길을 끕니다.


뒤표지: 

집안은 너무 더워 위험해 보입니다,


아, 밖은 더욱 위험했던 것 일까요?

푹푹찌는 대도시 길바닥에서

대략난감한 상황이 ;;;



더위에 지친 
우리의 주인공
감각을 모두 잃은 듯 합니다 ㅠㅠ

더위에

그만
이성을 잃고 맙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 출판사 제공으로 그림책을 받아 올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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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그리는 마음 시간을 걷는 이야기 5
김종민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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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 :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천문관측소. 첨성대는 『삼국유사』기이(紀異) 권2의 별기(別記)에 “이 왕대(王代)에 돌을 다듬어서 첨성대를 쌓았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신라 선덕여왕 때(재위 632∼647)에 축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출처; 지식백과


표지 뒷면에는 

감은사지 동탑, 서탑 두 개의 석탑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신라 신문왕이 아버지 문무왕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세워졌다는 감은사,

그래서 그런걸까요?

감은사 가는 저멀리에서부터 가슴이 울렁거리더라구요,

자연과 잘 어울려 더욱 마음이 가는 장소입니다.

그런 마음이 그림으로 잘 나타나 있어 보기가 매우 좋은 책입니다.


면지,

지붕없는 박물관 답게 천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신라왕릉이 병풍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속지,

고요한 새벽에 찾아가는 감은사.

감사한 마음에 감동은 두 배 그 이상입니다.


죽어서도 외적으로부터 신라를 지키고 싶었던,

문무왕의 마음이 그려진,

대왕암.

아침햇살이 그의 마음처럼 활기차게 떠오르는 명장면입니다.

가까이에서 그려보는 마음가득.

멀리에서 그려보는 마음.

<경주를 그리는 마음>

덕분에 행복했던 추억을 소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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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티라노
김유강 지음 / 오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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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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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23-08-31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고객님. 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또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내용 수정하였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버스가 왔어요
유미무라 키키 지음, 마쓰모토 하루노 그림, 황진희 옮김 / 노란돼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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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산뜻해서 사람들 표정이 더욱 부드럽게 느껴져요.



뒤표지 - 명랑해 보이는 소녀와 이웃들 모습이 정겨워요.

<버스가 왔어요>는요,
앞이 보이지 않는 한 남성의 출근을 돕는 소녀의 손길이 10년 넘게 이어져 온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 졌습니다.

<버스가 왔어요>의 시작은요,

이야기는 배경은 일본의 어느 남쪽 마을이에요.




주인공 아저씨 눈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난치병 병이 생겼어요.






눈앞이 희미해지고 전혀 보이이 않게 되었지만,

일은 계속하고 싶었지요.


처음 얼마간 가족의 도움을 받으며 직장을 다니다,

지팡이를 들고 혼자서 다니는 연습을 했어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지팡이를 짚으며 앞으로 나아갔어요.

조금씩 익숙해지자 혼자 버스를 타고 회사에 다녀 보기로 마음먹었어요.



어느 무더운 여름,

스스로 다독이며 정류장에 섰어요.

하지만 버스가 언제 올지 알 수 없는 데다,

혼자서 타고 내릴 수 있을지 매우 불안했어요.



버스를 놓쳐 버린적도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여침

작고 귀여운 목소리가 들려서요,

"버스가 왔어요."










그 후 아저씨의 생활에 어떻게 될 가늠할 수 있는 면지가 밝아요!~

따뜻한 손을 내미는 친절이 가득한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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