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
막내에게 보여주고픈 그림책이었다.
6살에게 아기 그림책?
이제 글을 읽기 시작한
열매에게 비교적 읽기 쉬운
아기 그림책으로 읽기를 시작하고 있다.
귀여운 동물들이 흉내놀이를 한다.
눈에 쏙 들어오는 빛깔의
크고 작고 길고 짧은
특징이 명확한 동물들이다.
"곰돌이는 토끼보다 크고
토끼는 개구리보다 크고
비둘기는 병아리보다 크네!"
아기들은 크기 비교도 해보고
색깔 이름을 알아보며
읽는다면 더 재미나겠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장면^^
토끼랑 개구리가 당근으로 변신~
뱀이랑 곰은 무슨 흉내를 낼까?
아이는 집중력을 발휘해서
상상력와 창의력 풀가동 중~
바로 맛있는 팬케이크와 아이스크림까지~
이쯤 되니 다음 장이 더 기대된다.
뒤로 갈 수록 다양하게
변신중인 귀요미 동물들.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
아이들은 동물들 이름을
알기에도 좋겠다.
고양이와 새는 로켓이 되어 멀리 날아간다.
집중해서 재미나게 보던 열매가 작은 별하나를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여러 별들 중 하나는 곰돌이가
흉내내기한 별곰이었다!
아이들은 그림에 집중하기 때문에
엄마보다 작가가 숨겨둔
재미 포인트를 먼저 찾곤 한다.
밝은 색상에 단순하고 귀여운 그림체로
2~5세 아이가 읽기에 좋다.
아이들의 창의력, 집중력,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기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