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마지막 연재네요..
어제 올렸어야 했는데
드디어 책이 나와 바쁜 관계로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늘 처음 시작은 설레고 마지막은 아쉽기만 합니다.
그동난 실었던 연재물들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제 곧 도서로 만나볼 수 있으니 더 기쁜 일이지요..

독해교재 보기
책만 읽히다 보면 어느 순간 제대로 가는 건가
걱정도 되고 때로는 지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외식이나 간식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독해 교재입니다.
주식은 당연히 독서입니다.
독해교재는 요일을 정해서 한 unit씩 풀어도 좋고,
책 읽기에 지쳤을 때 “오늘은 독해교재로 대신할까?”
하면서 풀어도 좋습니다.
영혼이 자유로운 아이라면 목차 상관없이
자신이 선택한 Unit을 골라 하도록 해도 됩니다.
반드시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해야만 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새로운 Unit을 하기 전,
반드시 바로 전에 공부했던 Unit의 본문과 단어를
한 번 읽어 보도록 하여 복습할 기회를 주세요.
어휘 공부하기
엄마표로 진행하다 보면 ‘영어책 읽은 게 몇 해인데
그래도 어느 정도는 하겠지?’ 하면서
학원 테스트를 받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파트가 있지요. 바로 ‘단어’입니다.
어쩌면 그동안 스펠링을 외우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문맥상 이해는 되지만 그것을 우리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몰라서일 수도 있습니다.
어휘 공부에 좋은 노하우
1. 책 읽으며 단어 익히기
2. 나만의 단어장 만들기
3. 어휘교재 이용하기
4. 능동적 어휘 만들기
의 자세한 노하우는
책 <야무지고 따뜻한 영어교육법 #야따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법교재 풀기
영어권 나라에서 살다 온 아이들은 영어 시험마다
모두 100점을 맞을까요?
생각 외로 이런 아이들이 한국에서 100점 맞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이 바로 문법 문제인데,
따지면서 풀지 않고 ‘감’으로 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표 영어 역시 ‘감’을 키워주는 데 주력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듣기나 독해는 강하지만 문법, 그것도 별로 어렵지 않은
문제에서 실수를 하곤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한글로 일상생활은 잘 하지만
국어 시험을 보면 틀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문법에 관한
언제하나요?, 어떤 교재를 고르나요?, 어떻게 하나요? 등
궁금하시죠?
이제 도서<야무지고 따뜻한 영어교육법 #야따영>에서
확일 하실 수 있습니다^^

엄마 영어 공부하기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 주다가 어느 순간
머리가 찌릿하면서 입술을 잘근 깨무는 일이 생길 거예요.
진작 영어 공부 좀 할 걸….
그리고 이제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죠.
엄마들 역시 아이들처럼 억지로 끌어다가 물을 먹일 수 없어요.
아이 때문에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
스트레스라면 강하게 권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해야겠다는 강렬한 욕구가 있는데 방법을 몰라서 못 한다면
그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엄마 영어공부 방법으로는
아이들 책보다 살짝 앞서 먼저 읽어 보는 아이 영어책 읽기, 미국 드라마 보기,
EBS 라디오 이용하기(초급 ‘Easy English’, 중급 ‘입이 트이는 영어’ 추천),
문법 공부하기(처음부터 어려운 교재를 풀기보다는 중학생을 위해
나온 문법 교재를 사서 한 번 풀어 보기),
회화 모임, 원서 읽기 모임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자는 오프라인 성격의 모임을 강조하는 데
회화 모임이나 원서 모임의 같은 경우
작심삼일에 그칠 목표를 함께 할 수 있어
적극 권장합니다.

이상으로 연재를 마칩니다.
엄마도 쑥쑥, 아이도 쑥쑥 성장하는 영어를 기대해 봅니다.
'좋은 육아' 안에 '영어' 라는 자리를 만들어 주라는 저자의 말 잊지말고
사랑으로 아이를 지켜봐 주세요.
당신은 이미 좋은 선생님이고 아이는 언어 천재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리진하우스는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알라딘에서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1381785

영어 교육에 관심있는 엄마라면,
좀 더 따뜻한 육아를 하고 싶은 엄마라면,
<야무지고 따뜻한 영어교육법 #야따영>을 놓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