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 더이상 도전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큰 장애물일지도 모른다. 전두엽은 새로운 자극과 기존에 없던 것을 창조하려는 사고를 좋아한다고 한다. 틀에 박힌 루틴을 깨트려야 활성화가 된다니, 평온한 일상을 지켜내면서도 때로는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또한, 싫어하는 것과 싫어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어야 뇌가 늙지 않는다는 말에 솔깃해진다.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이 아닌,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노화를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음을 수용하되, 이를 어떻게 너그럽게 대처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걱정과 스트레스 같은 부정적 감정을 다독여 기분 좋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이것이 이 책을 통한 통찰들이다.
책은 60대의 나이에도 쉽게 읽힐 수 있도록 큼직한 폰트와 함께 내용이 강조되어 있다. 그래서 쉽게 읽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