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완득이'는 책이 왠지 내 느낌과는 좀 달랐다. 의외로 욕도 나와서 좀 당황했다. 완득이는 고등학교 2학년이다. 복싱을 배우는 완득이, 옆 집에 사는 똥주 선생은 남 다른 캐릭터다. 그래서 내가 이 책에 빠져들지 않았나 싶다.내가 만약 완득이 였다면 똥주 선생을 어떻게 생각을까? 똥주 선생은 교회를 샀고 그 교회에 들리는 완득이, 그 교회가 사이비라고 한다. 욕이 나와 재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읽고 나니 어느 새 다 읽었다. 그리고 책을 잡아보니 제법 두꺼운 분량이었다. 그리고 '내가 이걸 어떻게 읽었는지...'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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