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모가 사라졌다 일공일삼 20
공지희 지음, 오상 그림 / 비룡소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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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모가 사라졌다'라는 책은 공지희 선생님이 쓰신 책 그리고 도깨비 문학상을 받은 책이다.

영모는 병구의 단짝이었고 제일 아끼는 것은 주머니칼이다 돈을 꼬박꼬박 모아서 산 것이다.

영모는 수학을 못했다.어느 날 수학을 학교에서 시험쳤다.0점이었다. 화가 난 영모 엄마는

억지로 영모를 끌고 수학학원에 보냈다.영모의 아빠는 영모를 두들겨 팬다.그에 버티지 못한 영

모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만다.지하에 영모가 고양이랑 있었다.또 어느 날 지하에도 없고 고

양이만 있었다.고양이가 영모가 있는 장소를 가르쳐 주었다.어쩔수없는 한 아이의 운명같은 이

야기는 왠지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홀로 남겨지고 싶은 아이의 심정을 잘 표현한 품위 있는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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