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야만의 세계 (총2권/완결)
우지혜 / 에피루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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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혜님만큼 남조를 안타깝고 아깝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쓰는 작가님이 또 있을까..지금도 기억나는 도우찬, 심이환, 산호 등 여럿이 주인공보다도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조연으로 사라졌는데 야만의 세계의 주진헌 역시 악역이지만 미워할수만은 없는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몰라서 기진을 놓친건 아닌가 기진에 대한 감정이 단순한 소유욕만은 아니었지 않았나 싶다, 작가님 작품들중 가장 어두운 배경을 가진 글이고 남주여주의 매력이 다소 떨어져 취향탈 글이지만 솔직히 주강현보다 주진헌이 더 인상깊다, 물론 초반 기진에게 한 짓들은 그가 주연으로 올라설수 없을 정도로 무정하긴 했지만(여주 보는 앞에서 딴 여자와의 정사라니 못된놈) 고로 기진의 마음속 주진헌은 벗어나야할 악마, 어떤 사랑의 싹도 나올수 없었지만 주진헌의 마음도 과연 그랬을지 궁금하다. 우지혜님 작품들을 읽으면서 늘 느끼는건 독자들 입에서 계속 회자될 정도의 안타까운 남조들을 주인공으로 글 쓰시면 대박일텐데 연작으로 내주시지 하는 아쉬움이다. 나쁜남자 진헌도 한 편 내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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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야만의 세계 (총2권/완결)
우지혜 / 에피루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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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혜님 작품중 유일하게 안본거라 구매했는데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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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무심코
달로 / 밀리오리지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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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에게 처음이었던 연인이 그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을 하는 쏟아내는 사랑을 하는 정서하와 관계가 깊어질수록 조심스러운 은은한 사랑을 하던 차강현이 별거 아닌 일로 헤어지게 되고 그게 정말 끝이 되어 3년간을 이별한 거리상 차로 5분이면 갈 거리의 사람을 보지 못하면서 서로가 기억을 하고 그리워하는 이야기다, 짧은 글인데 감정 표현이 잘 되어있다, 첫사랑, 첫키스, 첫관계 모든게 서로에게 처음이라 결혼까지 함께할줄 알았던 연인이었던 서하와 강현이 서하의 힘든 진로를 두고 강현은 기다려 주었고 서하는 강현의 침묵이 연애의 끝임을 생각하고 그만두자 그 말 한마디로 끝을 낸다, 서하는 강현이 잡아줄줄 알았고 강현은 서하에게 버림받을줄 알고 연락을 하지 않는다, 서로에게 마음이 있음에도 사랑함에도 표현의 차이 한 사람은 뜨겁고 한 사람은 미지근하지만 그 깊이가 어찌 틀릴까, 공감하면서 읽은 이야기, 헤어졌지만 한순간도 서하를 잊지 못하고 서하의 일을 응원하면서 행복을 기원한 강현과 강현을 계속 그리워하고 그 순간을 후회하고 아파하면서도 차마 강현을 볼수 없었던 사랑했지만 헤어졌던 너무 사랑했기에 다시 만날수 밖에 없었던 서하와 강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달로님 필력이 다한 글, 단편임에도 몰입해서 읽었다.서로 다른 사랑의 방법과 온도에 대해 생각해 본 이야기,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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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폭군 천제님께 간택되기 싫었습니다만 1 폭군 천제님께 간택되기 싫었습니다만 1
탐하다 / 로매니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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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하다님 글은 비교적 감정의 기폭이 큰 미스테리한 현대물인 취우와 울컥한 감성의 타람타람타람으로 접했는데 그중에도 귀염귀염한 다람쥐들이 나오는 상냥한 그이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동양풍 로판을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나온 신간이라 무척이나 반가웠고 동양판타지라니 새로운 분야라 더욱 몰입해서 보았다, 선천제의 곁을 지키지 못한 최측근 장군이 아버지라는 이유로 피습으로 죽은 선천제를 지키지 못한 죄를 몽땅 뒤집어쓰고 밤씨 가문은 몰락했고 비니는 그런 집안을 일으키고자 7급 공무원이 되기 위해 천후간택전에 뛰어든다, 락의 발현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다루었다, 각자의 능력으로 무현의 악기를 다루어 사물을 이루어내는 능력을 두고 천후를 간택하는 이야기, 그 와중 천궁관리 온을 만나고 그에게 자꾸만 마음이 간다, 선천제는 비겁하게도 사랑하는 정인을 두고 아내인 천후와 결혼을 했고 정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만을 아끼며 천후와 천후의 자식은 냉대한다. 처음부터 비니가 눈에 차지 않았던 남주 어머니의 냉대에도 높이 올라 공무원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비니인데 여러 일들이 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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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폭군 천제님께 간택되기 싫었습니다만 1 폭군 천제님께 간택되기 싫었습니다만 1
탐하다 / 로매니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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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온 탐하다님의 신작인데 동양풍이라 취향에 딱입니다,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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