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엄마와 불피병을 앓고 있는 동생, 아버지는 지현의 엄마를 속였고 졸지에 엄마와 지현과 막 태어난 남동생은 버려지고 yoo그룹의 혼외자가 되고 만다, 엄마는 남동생을 낳은 뒤 우울증으로 자살, 지현은 엄청난 돈이 필요한 불치병 동생과 살아야 하는데 살 방법이 없어 동생의 치료비를 아버지의 본부인에게 빌어가며 얻게 되고 그 대가로 정략결혼으로 강해준의 쓸모있는 아내가 된다, 박온새미로 작가님 처음인데 적당한 신파와 적절한 감정선으로 몰입해서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