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엄마의 강제로 나간 치욕적인 맞선자리에서 도훈과 재회하게 되는 지안, 좋은 만남이 아니었기에 잊고 싶었지만 가르치는 제자의 삼촌으로 다시 마주하게 되는 두 사람, 새엄마라는 사람이 지안을 참 많이 괴롭혀 보는 내내 답답했다, 자신이 불행했다고 지안을 지독하게 괴롭히는 새엄마나 그걸 방관하는 아버지나...도훈이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지안을 많이 감싸줘서 다행이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