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입양된 아이 크리스틴의 빅토리아 하이스쿨에서의 청춘물이다, 입양아가 가지는 상처와 미국내 아이비리그라는 한국못지 않은 입시제도에 매진하는 모습과 그와중에 만나는 친우 에이블과의 우정을 통해 학창시절의 한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인싸에 해당하는 라이언 와이엇까지 무엇보다 순수한 이야기지만 동시에 풋풋하고 아련한 마음으로 읽게 된다, 자극적인 로설만 보다가 이리 어린 아이들의 설레는 이야기를 보니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