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쇼크 - 인류 재앙의 실체, 알아야 살아남는다, 최신증보판
최강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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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2월부터 집콕 중인 2020년 상반기,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불과

몇 개월만에 전세계를 집어삼킬줄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을거에요. 나비의 날개짓이 커다란 폭풍우를 몰고 온다는 나비효과는 코로나 사태에도 적용되는 이론인데요.

매일경제신문사의 바이러스쇼크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2015년 낙타에서부터 시작된 메르스. 에볼라. 사스 등 인류를 위협한 바이러스 전반에 대한 실체와 출현 이유에 대해 분석적으로 접근한 책입니다. 책 서두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Ato Z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코로나는 왕관 Crown 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왕관 모양의 독특한 스파이크 단백질의

외형 때문에 생겨난 이름이라고 해요. 현미경으로 본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동글한 왕관 모양의 형태에요. 비말로 감염되기 때문에 확산을 막기 위해선 외출자제. 실내체육활동. 종교활동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입니다. 코로나19가 이슈화되기 전 2015년 메르스 바이러스, 한참 거슬러 올라가 2003년 사스등 우리가 그동안 존재를 몰랐던 신종 바이러스의 습격으로 그 해는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나가더라도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던 기억이 나요. 70억 인구가 더 풍요로운 삶을 위해 야생동물 서식지를 파괴해 개발하거나 사냥함으로써 야생동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사람과 뒤섞여 생긴 신종바이러스, 지금 이 시간에도 신종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생성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쇼크 는 전공자가 아니라면 헷갈리는 바이러스 vs. 세균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우선 바이러스는 무조건 숙주宿主가 있어야 해요. 혼자서는 절대 증식할 수 없고 렌탈 하우스 (ex. 동물이나 사람의 몸)이 있다면 그 곳에서 대량 증식을 시작하죠. 세균에 비해 세포벽과 리보솜이 없는 virus가 증식이 가능한건 숙주내 절대기생하는 특이적인 생존 특징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세균과 크게 다른점이에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는 집콕 생활을 하다보니 요즘 핫하다는 시리즈물을 보고 있는데 그 중 좀비가 주인공인 넷플릭스 킹덤 시즌 1.2를 완주했는데요. 사람을 보면 물어뜯는 좀비에 대해서도 쉬어가는 페이지에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요. 좀비는 의학적으로 발생 불가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공수병에 걸린 모델이라고 해요. 물을 마시면 목이 타는듯이 아프기 때문에 물을 무서워하고 적을 공격할 때 물어뜯음으로써 전염시키는 공수병 , 그냥 시청하는 것보다 이렇게 좀비의 실체에 대해 알고 시청하면 훨씬 재미있겠죠? 지금 미국을 비롯해 영국.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과 미주 전역이 신종 전염병에 무방비로 확산되는 것을 보면서 나 하나의 손씻기. 자주 소독하기. 외출 삼가. 마스크 착용 등의 수칙 지키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있어요. 하루빨리 이 바이러스가 사그라들어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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