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 - 일, 관계, 삶의 과부하 속 내 마음 회복수업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지음, 문희경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어려서는 과도한 학업. 입시 경쟁. 대학에 들어가서는 학점. 취업경쟁. 회사에 들어가서는 성과 경쟁을 치루다보니 나도 모르게 삶의 의욕이 방전되는 이른바 #과부하상태를 경험하기도 하는데요. #성과주의 사회에서 지쳤다. 힘들다를 선뜻 말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만연해 있는 것도 한 몫하죠, #사실은많이지쳐있습니다 책에선 있는 그대로의 지친 나를 마주하고 마음에 꼬여버린 실타래를 풀어주는 #토닥토닥책이에요. 포켓북처럼 사이즈가 작아 핸드백 속에 쏙 들어가서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랍니다. 책 표지도 특별한 장식없이 심플하게 제작되었어요.


#코로나19 #사스 #메르스 등 TV를 켜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바이러스와 전세계가 싸우고 있고,당장 현실과 맞닥뜨린 생계와 미래에 대한 꿈은 한순간에 일그러지면서 앞날이 두려울 때가 많아요.

이런 두려움은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하루를 시작하며 무의식적으로 켜는 TV. 라디오 등 각종 매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위험과 관련된 정보도 나를 과부하게 걸리게 할 수 있다고 해요. 실제로 요즘은 인터넷 뉴스나 정규방송 뉴스를 틀면나오는 #코로나바이러스 는 우리가 사는 곳이 더이상 안전하지 않다.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사거나 소독제를 사는등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정보노출 과부하에 걸리기도 합니다.

이런 정보를 계속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침울해지는 현상이 나타는데요. 이럴 땐 적절하게 선택해서 #디지털디톡스 로 정보 과부하에 걸리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 요령이라는 팁을 준답니다.

저 역시 늦은 나이까지 학업을 하면서 육아. 가정을 돌보고 취업을 해서는 하루가 모자를 정도로 집안일+직장일에 신경쓰다보니 어느 날 과부하게 걸린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가 좋아서 하던 블로그는 근 1년간 하기 싫고, 집에오면 휴대폰도 보지 않고 침대와 한 몸이 되어서 모든 커넥션을 끊고 살았네요. 이렇게 얼마나 살아야할까? 하는 진지한 물음에 이런 삶이 더이상 행복하지 않음을 깨닫고 나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 이 난관을 해쳐나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하는 물음에 이 책은 #무엇이라도심플하게시작하라 라는 답을 주었어요.

일과 가족. 그 안의 사람들속에서 여러가지 감정들이 뒤섞이고 뭉쳐져 어떤 감정이 진짜인지 때로는 매일 부정적인 생각에도 시달렸는데요. 특히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디지털디톡스를 시도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땐 감사한일 3가지를 떠올려보고 마음을 다잡으라고 조언해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몸과 마음이 지칠 때가 오면 어떻게 스스로 진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마법의 소스 같은 책, 이틀만에 완독하고 요즘엔 반복해서 좋은 구절을 읽어나가는데요.

"내게는 모든 순간이 축복이다." 는 작가 엘리 위 젤의 말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하며 주어진 일과 생각을 줄이고 단순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다짐을 주는 고마운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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