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늙어서도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이라 눈에 대해 관심이 많다.게을러서 매일 하지는 못하지만 하려고 애쓴다.이 책을 읽고 나면 사물과 글이 선명하게 보이는 매직이 일어난다.모든 것이 그렇지만 관건은 꾸준함인 것 같다. 꾸준히만 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간증 책은 참 감동이 되고 은혜가 되는 것 같다.선교사님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잘 보여주셔서 감사했다.그리고 그의 약함과 강함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그래서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는지 잘 보여주셨다.특별히 장애가 있는 아이를 입양하여 키우며 육체적인 괴로움보다 정신적인 교감이 없어 슬퍼하시는 것을 보며 많이 공감이 되었다.선교사님 가정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더 큰 길을 보여주시기를 소망한다.북한 선교에 관한 책이다.
천로역정과 같은 방식으로 이름을 사용한다. 김복음 목사님, 이율법, 최반율, 박새신 등 이름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 것을 알 수 있다. 김복음 목사님이 박새신을 잘 인도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 과정 중에 이율법과 최반율의 여러 질문을 통해서 바른 진리의 복음을 세워간다. 우리가 궁금했으나 물어보지 않았던 많은 질문들을 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내가 개인적으로 은혜를 누린 것은 십계명에 대한 설명이다. 신자가 왜 십계명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십계명의 범위와 지켜야 하는 수준에 대해 상세하게 나와 있는데 개인적으로 은혜가 되었다.우리 교회에서 1년간 금요예배 시간에 읽었던 책으로 이 책만큼 자세하게 읽은 책이 없었던 것 같다.이 책을 통해서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입었다.
다양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며 우리 할아버지는 어디에 속하는지 생각해본다. 워낙 어릴적에 돌아가셔서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 우리 할아버지는 책을 읽으시는 할아버지셨던 것 같다.
예수님이라는 유리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눈이 멀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