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형제의 제사상 차리기 - 제례 우리 날 그림책 1
선자은 글, 김경희 그림, 임재해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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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숲주니어][우리날그림책01/제례] <철부지 형제의 제사상 차리기> 서평 올립니다.

 



 

선자은 글/김경희 그림/푸른숲주니어/40페이지/255*260mm 사이즈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반가웠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문화를 동화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게 그 첫번째 이유였구요, 저도 사실 제사상이 아직은

어려운터라 아이와 함께 저도 배울 수 있다는 게 두번째 이유였거든요.

 

그림체가 익살스럽고 과장된 느낌이어서 아이가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형제들이 마지막에 눈물 흘리는 장면에서 돈독한 우애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구요,

 

마지막 파트 우리 문화 제대로 알기 에서 제사상을 차리는 법이 기재되어 있었는데,

어동육서, 좌포우혜, 두동미서, 건좌습우 ,조율시이, 홍동백서 가 나오던데요,

사실 어동육서랑 홍동백서만 알고 있던 터라 저도 모르는 새로운 사실들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우리 전통 문화가 책속에 배여있는 따뜻한 책이어서 좋았구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체와 내용으로 전래동화의 느낌도 들어있는 터라 더더욱 값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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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읽어 줘! 푸른숲 그림책 2
에밀리 그래빗 글.그림, 공경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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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숲주니어] <또 읽어줘!> 서평 올립니다.

 



 

글그림 에밀리 그래핏/푸른숲주니어/22 페이지/235*265mm 사이즈

 

이 책은 일러스트가 무척이나 귀엽게 그려져 있는 게 특징이구요,

애기 공룡의 리얼한 표정과 엄마 공룡의 표정 변화가 압권이거든요. ㅎㅎㅎ

 

게다가 단순히 스토리를 쭈욱!~ 늘어놓는 구성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서 아이에게 '떼를 쓰면 될까요? 안될까요?' 라고 물었을때

아이가 '안돼요'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딱!~ 의도적인 구성이거든요.

 

천진난만한 아기 공룡이 엄마 공룡을 계속 졸라대는 모습과

점차 지쳐가는 엄마 공룡의 모습에서 일상에서의 모습이 겹쳐지는 느낌이었구요,

마지막의 악을 쓰는 아기 공룡 모습이 어찌나 저희 딸아이와 닮았는지

읽으면서 정말 많이 웃었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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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 - 국가대표 주치의 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 처방전
나영무 지음 / 담소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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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 <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 를 읽었답니다.

 



 

나영무 저/담소/336p/B5(18.8*25.7)사이즈

 

처음 책을 받고서 꽤 두툼한터라 솔직히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이 살짝 되었거든요.

그리고 딱딱하고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이 책은 총 4부와 부록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차례를 보고 있으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가 한 눈에 보이더라구요.

먼저 잘못된 부분을 집고 나서 차근차근 이렇게 운동을 해야 한다고 풀어나가고 있답니다.



 

이 책의 큰 장점이라면 전문지식이 없어도 차근차근 읽어나가다 보면 이해가 되고,

그림이나 사진을 첨부한 터라 더더욱 따라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는 점이랍니다.

딸아이 낳으면서 허리 통증이 심해져서 요즘 약도 먹고, 침도 맞고 있지만

운동을 살살 시작하려는 제게 꽤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서 중간중간 접어가면서 읽었거든요.

설명도 차근차근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수월했구요,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하는 터라 더더욱 머리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뭐랄까  한 마디로 괜찮은 건강주치의를 집에 모셔둔 느낌이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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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내게 준 선물
함영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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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마흔이 내게 준 선물> 서평 올립니다.

 



 

함영준 지음/위즈덤하우스/272 페이지/A5(148*210) 사이즈

 

처음 이 책을 접하고 잔잔한 에세이 풍의 글이려나 하는

예상을 해 보았는데요, 첫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더라구요.

20여년을 다녔던 직장에 사표를 던진다는 파격적인 내용이었거든요.

 

이 책을 읽어 가는 동안 제 경험이랑 맞닥뜨려지는 부분이 참으로 많았거든요.

전 28살때 팀장의 자리에 올랐다가 회사의 어수선한 분위기에 위기감을 느껴

다른 돌파구를 찾았던 적이 있었거든요. 저도 우연찮은 기회에 사표를 던졌고

그때 느낌이 참 묘하더라구요. 특히 인간관계에 대해서 씁스레함을 느꼈거든요.

'그 많던 친구는 다 어디로 갔을까' 부분은 특히 공감이 갔답니다.

 

두리뭉실한 글이 아니고 도리어 현실감있게 다가오는 글이어서

더더욱 친근하게 느껴졌구요, 꼭 40대가 아니더라고 사회생활을 하는

현대인이라면 이 내용을 읽고서 공감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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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와인과 요리
이보은 지음 / 21세기북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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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요리> 처음 받고서 조금은 거리감이 있는 느낌이었거든요.

왠지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와인의 이미지가 강한 터라 실생활과

어우러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겉표지는 요리매거진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스타일리쉬한 느낌이었구요,

와인과 친하지 않은 제게는 좀 위압감까지 느껴지더라구요. ㅎㅎㅎ

한마디로 거리감이 느껴진달까, 고급요리가 잔뜩 실려있으려나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실제 재료들이 그렇게 거리감있는 건 아니었어요.

샐러드도 많이 실려있구요, 한식을 활용한 요리들도 많더라구요.

쉽게 저바는 오믈렛이랑 와인이라는 발상도 상당히 신선했답니다.



 

게다가 버섯이랑 두부를 이용한 까나페의 경우 와인이 아니어도

충분히 밥반찬이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터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와인이라고 해서 서양요리만 생각하고 있던 제게 신선하게 다가온 책이었구요,

몇 가지 요리는 접어뒀거든요. 조만간 직접 도전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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