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내게 준 선물
함영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즈덤하우스] <마흔이 내게 준 선물> 서평 올립니다.

 



 

함영준 지음/위즈덤하우스/272 페이지/A5(148*210) 사이즈

 

처음 이 책을 접하고 잔잔한 에세이 풍의 글이려나 하는

예상을 해 보았는데요, 첫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더라구요.

20여년을 다녔던 직장에 사표를 던진다는 파격적인 내용이었거든요.

 

이 책을 읽어 가는 동안 제 경험이랑 맞닥뜨려지는 부분이 참으로 많았거든요.

전 28살때 팀장의 자리에 올랐다가 회사의 어수선한 분위기에 위기감을 느껴

다른 돌파구를 찾았던 적이 있었거든요. 저도 우연찮은 기회에 사표를 던졌고

그때 느낌이 참 묘하더라구요. 특히 인간관계에 대해서 씁스레함을 느꼈거든요.

'그 많던 친구는 다 어디로 갔을까' 부분은 특히 공감이 갔답니다.

 

두리뭉실한 글이 아니고 도리어 현실감있게 다가오는 글이어서

더더욱 친근하게 느껴졌구요, 꼭 40대가 아니더라고 사회생활을 하는

현대인이라면 이 내용을 읽고서 공감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