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하고 있는 Hot한 신상! 나의 It style 만화들을 소개합니다. 짠~
이마 이치코의 백귀야행 시리즈.
얼마전 드디어 19권이 출간되었지요. 퇴마물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간들로 인해 대부분 문제가 일어나요. 자유의 몸이 된 아오아라시가 곁을 지켜주지 않는 리쓰는 죄충우돌 사건과 맞닿드리는 데 지금까지는 겨우겨우 해결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서 견딜 수 없어요. 작가님 건필 부탁드려요~
김성민의 나이트런 파더스 테이.
웹툰으로 먼저 소개되었던 만화죠. 전 웹툰을 거의 안보기 때문에 단행본으로 처음 접한 작품입니다. 보자마자 정교한 그림체에 파격적인내용!에 오~하는 감탄이. 정말 재밌게 읽어서 웹툰도 도전해봤지만 역시 만화는 손에 잡고 읽는 책이 좋더군요. 본편도 단행본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나미 카나타의 치즈 스위트 홈.
저는 한때 고양이를 키웠었기에 치즈 스위트 홈을 보는 순간 블랙홀마냥 빨려들어가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 치를 어떻게 외면할 수가 있겠어요. 올컬러판이라 가격의 압박이 있지만 치~를 계속 볼 수 있다면 언니는 행복해 ㅠㅠ
히토시 이와야키의 히스토리에.
작년 무려 1년 6개월만에 6권이 나온 히스토리에입니다. 이렇게 발간텀이 긴 작품을 기다릴때마다 왜 보기 시작했을까 하는 후회를 하지만 막상 책을 집어들면 그동안의 고뇌는 사라지고 미소만 짓게 되네요. 6권에서는 에우메네스의 궁정생활의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워낙 내용이 방대하다보니 본격적인 스토리는 아직도 멀었네요. 다음권은 조금이라도 빨리 나오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요시나가 후미의 오오쿠.
신간이라고 하기엔 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애정하는 작품이라 소개를 꼭 하고 싶어 넣었습니다. 원래 오오쿠는 일본 막부시대에 쇼군의 여자들이 기거하던 곳인데요. 요시나가 후미는 오오쿠라는 공간에여자를 쇼군으로 만들어 그녀의 남자들과의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기발한 소재도 정말 좋지만 모든걸 다 가진 쇼군임에도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여인으로서 어머니로서의 고뇌와 아픔은 옅볼 수 있어 여성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