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의 선택 - 승자의 결단
무라야마 노보루 지음, 유순신 옮김 / 에이지21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벌써 직장 생활을 한지 4년차가 되었다.
처음 그 열정은 어디로 가고 그냥 하루하루 슬렁슬렁 보내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가끔 한삼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뭐 그렇지...하면서 얼른 퇴근 시간이 되길, 주말이 되길 그것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내 직업의 슬럼프에 빠지면서 정작 해쳐 나올 생각은 하지 못하고 무의미한 시간만 보내고 있었다.

이번에 읽은 35세의 선택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잘못된 생각일 가지고 있었는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제일 처음 삶은 개구리형을 읽고 바로 반성에 들어갔으니 말이다.
이 책은 직장인들의 4가지 유형을 나대로라는 인물을 통해서 실전처럼 엮은 책이다.

첫 번째 <삶은 개구리>형 직장인의 특징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여기서 좀 찔렸다..^^;;)
현실은 계속 변하는데 나는 변하지 않으니 당연히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두 번째 <민들레 홀씨>형 직장인은 목적도 목표도 없이 여기저기 전직을 하는 직장인을 말한다. 그렇게 계속 돌아다니다가 어느덧 민들레씨의 솜털이 다 떨어져나가게 되면 정착할 곳을 찾지 못하게 되어 버린다.

세 번째 <해바라기>형 직장인은 시대와 상황이 변한다 해도 오직 한 분야만 파고드는 사람을 말한다. 시대에 맞게 사람도 변화해야 하는데 거기에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그것 역시 시대에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

네 번째 <카멜레온>형 직장인은 말 그대로 상황에 맞게 변화에 잘 대응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창조적인 변화를 잘 활용하고 자신의 능력 개발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직장인이다.

이 4가지 상황에 맞게 인물들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고 자기 자신에게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지 잘 설명이 되어있어 읽는 동안 무척 흥미로웠다.
미처 내가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꼬집어서 비판을 해서 나 스스로도 무척 반성이 되었다.
이제 겨우 이십대 중반인데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 몸 속 에너지 충전이 된 기분이 들었다.

<35세의 선택>을 통해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신중히 해야겠다.

카멜레온 직장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나 자신에게 파이팅 ^ㅡ^

♣ 변화는 위기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더 큰 위기다.

♣ 헌신과 충성심의 향방은 회사가 아닌 일과 프로젝트가 되어야 한다.

♣ 자신을 ‘대체가 불가능한 존재’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다.

♣ ‘~하지 않으면 안 된다’에 얽매이면 안 된다. 부러지기 전에 휘어질 줄 알아야 한다.

♣ 무슨 일이든 직접 시도해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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