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으면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하였고 부자의 기준은 돈의 많고 적음으로 판단하였던 편협하고 근시안적인 나의 사고의 틀을 깨칠 수 있는 책이었다.목적을 공유하면 '우리'의 범위는 넓어질 수 있다는 말이 공감되었고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사고가 확장되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재미와 감동도 있어서 적극 추천하고 싶다!!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나라는 존재이기 전에 엄마라는 이름의 틀에서 많은 것을 구속 받고 요구 받는다. 그속에서 또다른 이름 워킹맘으로 산다는건 아무리 지금의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있다고 해도 남성에게는 요구되지 않는 많은 것들이 암묵적 동의 속에 강요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살아남기>에서는 그런 작가의 삶이 녹아있고 읽는내내 나의 삶이 오버랩되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4장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그간의 작가의 삶의 노하우들이 하나로 집약된 듯한 느낌이 들었고, 삶에서 배우고 깨달은 노하우들을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런 방법들을 자세히 기술하여 또다른 워킹맘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응원해주는 부분이 참 좋았다. 대한민국의 모든 워킹맘들에게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