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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이렇게 살아내는 중이야
최은성 외 지음, 김도현 외 기획 / 성안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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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열심히 주어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내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엄마아빠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들이 엮어진 에세이다. 나의 삶의 어느 부분과도 닮아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나갈 수 있었던 책이지만 책에서 느끼는 진한 감동과 여운은 오래 남았다.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아 고개를 끄덕이며 때로는 웃음짓고 때로는 눈시울을 붉혀가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잔잔한 삶의 이야기로 위로받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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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성교육 - AI보다 현명한 부모의 우리 아이 지키기
이석원.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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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라 하면 솔직히 남의 나라 이야기로 생각했었다.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었기에 부모가 되어도 아이들에게 어떻게 성교육을 해야 할지 막막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얼마전 딥페이크 성범죄가 발생해 온나라가 떠들썩 했을 때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도 가해자가 나왔다는 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올해 딥페이크 성범죄자로 검거된 474명 중 80%가 10대라는 뉴스보도는 십대 자녀를 둔 나에게는 더이상 방관할 수만은 없다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다.


<챗GPT 성교육>은 부모로써 아이들을 양육함에 있어 성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접근하고 이해해야 할지 쉽게 설명이 되어 있는 교육서이다. 막막했던 성문화를 아이들에게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자녀를 가진 부모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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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유전자 라임 어린이 문학 48
김혜정 지음, 인디고 그림 / 라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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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거울을 보며 야속한 시간의 흐름을 느낄 때가 있어요. 그럴때면 흘러가버린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김혜정 작가님도 저와 같은 생각을 했던 것일까요? <시간유전자>는 나에게 허락된 시간을 돈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사고 팔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이야기예요. 동화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예요. 술술 재미나게 책장을 넘기며 단숨에 읽히는 책이랍니다.

- 여러분은 누군가가 돈을 아주아주 많이 준다면 소중한 시간을 팔 의향이 있으신가요? 저는 사랑하는 나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인생의 소중한 나만의 시간을 팔지 않을 것 같아요. 나이듦이 때로는 서글플 때도 있지만 오늘이 내인생의 가장 젊은 날일테고 하루하루가 보여 내가 되는 것이니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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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쓰는 하루
몽자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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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받았을 때 푸른빛이 도는 책의 표지에서부터 무언가 울림이 있었다. 

일곱개의 큰 테마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는데 글을 읽으면서 작가의 인생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사를 되돌아보고 추억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작가는 삶의 단순한 일상에서조차 글의 소재를 찾아내고 그 소재를 바탕으로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담담히 글을 써 내려가고 있었는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어찌보면 고단하고 아픈 과거일 수도 있었을 삶의 한페이지들을 글속에서 자신을 치유하고 읽는 독자의 마음까지 치유하고 있었다. 작가의 인생이 담긴 수필집을 읽으며 독자인 나 또한 마음이 치유되었고 글을 쓰고픈 생각이 들었다. 특별함이 아닌일상의 단조로움 속에서도 글의 소재를 찾을 수 있고 소소한 삶의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좋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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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쓰는 하루
몽자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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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받았을 때 푸른빛이 도는 책의 표지에서부터 무언가 울림이 있었다. 

일곱개의 큰 테마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는데 글을 읽으면서 작가의 인생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사를 되돌아보고 추억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작가는 삶의 단순한 일상에서조차 글의 소재를 찾아내고 그 소재를 바탕으로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담담히 글을 써 내려가고 있었는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어찌보면 고단하고 아픈 과거일 수도 있었을 삶의 한페이지들을 글속에서 자신을 치유하고 읽는 독자의 마음까지 치유하고 있었다. 작가의 인생이 담긴 수필집을 읽으며 독자인 나 또한 마음이 치유되었고 글을 쓰고픈 생각이 들었다. 특별함이 아닌일상의 단조로움 속에서도 글의 소재를 찾을 수 있고 소소한 삶의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좋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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