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열심히 주어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내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엄마아빠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들이 엮어진 에세이다. 나의 삶의 어느 부분과도 닮아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나갈 수 있었던 책이지만 책에서 느끼는 진한 감동과 여운은 오래 남았다.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아 고개를 끄덕이며 때로는 웃음짓고 때로는 눈시울을 붉혀가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잔잔한 삶의 이야기로 위로받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