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재밌게 가르쳐 주세요 박예자 유아동시집
박예자 지음, 김민정 그림 / 리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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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재밌게 가르쳐 주세요]라는 책입니다.

박예자 작가님의 책인데요.
아이들을 위한 동시집을 많이 출간한 작가님 이랍니다.

이 동시집도 아기들, 아이들을 주제로 한 동시들의 모음집입니다.
내용도 좋고
그림체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우리딸도 동시책을 좋아해서
이 책을 보여주니
열심히 읽고
동생한테도 읽어주더군요.

책중에 몇가지 동시를 소개할게요.

-그런질문이 어딨어?
영운아 누나가 어떤때 좋아?
아빠가 물었지
아빠 그런 질문이 어딨어?
누나는 그냥 좋은거야.

-자동차야 열려라
할머닌 텃밭에 토마토 모종 심어놓고
물주며 토마토야 주렁주렁 열려라 하셨지.
아기는 감나무 옆 텃밭에 장난감 자동차 묻어놓고
꽁꽁 밟으며 자동차야 자동차야 주렁주렁 열려라.

-아가는 뭐든지
엄마가 아가바지 지퍼 올려주려 하면
아가가, 아가가
신발 신겨주려하면
아가가, 아가가
귤껍질 벗겨주려하면
아가가, 아가가
어린이집 가방에서 알림장 꺼내려 하면
아가가, 아가가
아가는 뭐든지 자기 혼자 하겠대요.

동시들을 읽는내내 미소가 지어졌고
웃음이 나더라고요.
지금 우리 둘째가 딱 이렇거든요.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은 동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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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탐구 생활 - 생활 습관에서 지구 환경까지 말랑말랑 요즘지식 1
폴 드 리브롱.최재천 지음, 마르그리트 드 리브롱 그림, 곽노경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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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탐구생활]이라는 책입니다.
말랑말랑 요즘지식 시리즈중 한권이네요.

코로나로 인한 집콕생활
원격수업, 운동하기, 바이러스
집단검사, 백신, 개학등
전반적인 우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이
만화웹툰형식처럼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 딱인 책이었습니다.

코로나로 뉴스에서 자주 듣는
용어, 단어들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 좋았구요.

마지막 즈음에는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님이
들려주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야기도 담겨 있답니다.

행동백신과 생태백신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데요.
행동백신이란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잘씻고, 서로 2미터 떨어지는등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위해
일상생활에서 다 함께 노력하는 방법이랍니다.

생태백신이란 야생 동물들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야생 동물들의 삶속에 가급적 들어가지 않는 백신을 말하고요.

딸아이가 이 책을 집중해서 읽더니
쉽고 재미있는 책이라서 좋았다고 하네요.

코로나가 얼른 없어지고
일상 생활을 빨리 찾게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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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일기 - 우리시대 문장가 안정효가 안내하는 성장과 성숙을 위한 사색의 문장들
안정효 지음 / 지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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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일기]라는 책입니다.
김유장 문학상을 수상했고
은마는 오지 않는다를 출간하신 안정효 작가님의 책입니다.

이 책은 자아 성찰을 위해 일기를 쓰는 대신
남들이 성찰하여 남긴 글을 다양하게 학습하도록
독자를 돕겠다는 개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골라 읽어도 되고
소설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되고
중구난방으로 읽어도 상관이 없는 그런 책인거죠.

생존과 성공과 행복을 위한 번민과 고뇌의
우리의 인생길을 위한 좋은 글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중에 제가 좋았던 몇가지 문장을 적어볼게요.

-참된 가르침은 어두운 숲속의 작은 횃불과 같다.
그것은 한꺼번에 모든 것을 보여주지는 않을지언정
한 걸음을 안저나게 내딛기에 충분할 만큼은 앞을 밝혀준다.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꿈을 포기한다는 건
맞는 얘기가 아니고
사람들은 꿈을 포기하기 때문에 늙는답니다.

-제 자식을 키우는 동안 온갖 실수를 저지른 다음
손자들이 태어날 때쯤이 되어서야
우리는 제대로 아이를 키울 자격을 갖춘다.

-자시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걱저아기에 앞서서
아이가 나를 지켜본다는 사실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


어쩜 이렇게 제 마음을 움직이고 깨달음을 주는
좋은 글들이 많던지요.

이 책은 정말 매일매일 두고두고
봐야 할 책이에요.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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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미술 교과서 - 창의적인 생각을 열어주는 행복한 시간
권태남 지음 / 라온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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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미술교과서]라는 책입니다.

작가님은 딸아이와 또래 아이들 4명으로 시작한 미술홈스쿨이
개원 6개월만에 80명으로 늘어났고 센터로 전향한후
다시 4개월만에 200명이라는 초고속 성장을 이루었다고 해요.

질문을 통해 생각의 확장을 가져오는 유대인들의 교육법
'하브루타'를 미술 교육에 접목해 하브루타 아동미술 컨설턴트를
시작한게 시초라고 합니다.

본문중
창의력은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우면서 유용한 것을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해내는 능력이다.
창의력의 중요 요소는 자발성이다.
미술은 언어능력이 채 완성 되지 않은 유아나
아동이 유일하게 잘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야이자 도구다.

하브루타는 친구, 동반자를 뜻하는
히브리어인 하베르에서 비롯된 용어다.
서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논쟁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토론방법이며
전통적으로 유대인의 지혜서인 탈무드를 가르칠때
사용한 교육법이다.
즉, 하브루타의 핵심은 질문이다.

작가님은 하브루타의 미술교육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시원스럽게 표현하게 되고
스토리도 풍부해지고 독창성있어진 아이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감 있는 태도와 몰입하는 집중력이
뛰어나게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책을 읽고 묻고 그림으로 답하기
상상력 발휘해서 질문하고 그리기
책에서 영감을 얻어 나만의 작품 만들기도
좋은 방법이라는걸 알려주시더군요.

우리 첫째 아이도 미술학원을 2,3년 다녔었는데
하브루타 미술이었다면
참 좋았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집에서 아이들과 미술활동을 할때
하브루타 미술을 접목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브루타와 미술
정말 멋진 교육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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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싱글맘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자랑스러운 엄마 행복한 여자 당당한 나로 새 출발한 이야기
김솔빈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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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싱글맘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싱글맘학교 대표이고 EBS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도
출연하신 작가님이 쓴 책이더군요.

작가님은 폭력이 심한 아빠에게 10년이나 참고 살았던 엄마는 아빠의
바람으로 이혼하게 되어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난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행복하고 평범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욕구를
강하게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다 아이가 있는 남자와 재혼을 하게 되고
작가님도 결혼을 전제로 3년을 넘게 만난 남자가 있었고
낙태경험도 있어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남에게서 나의 미래를 찾으려 하고
남에게 나를 사랑해 달라 하면서 본인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남편과 서로 월급관리를 각자 했고
남편에게 생활비를 달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때부터 잘못되었다는 것이 저도 책을 읽는 내내 느껴지더군요.

결국 이혼을 하고 딸과 함께 힘든 시간들을
겪어낸 작가님은
이혼 후에서야 나를 사랑하고 인정하는것.
그리고 용서하는 것으로 인해 지금이 더 행복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느끼셨다고 해요.

그리고 더 자랑스러운 엄마
더 행복한 여자가 될 수 있다는
작가님의 마음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었습니다.

싱글맘 뿐만이 아니라
살다가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힘들때
이 책이 큰 위로가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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