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엄마는 예쁘다
뽀얀(김은혜)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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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엄마는 예쁘다]라는 책입니다.
제목부터 확 끌리더라고요.

육아툰을 그리는 엄마작가님이신 뽀얀 김은혜님의 작품입니다.
그림체가 너무 아름답고 이쁘네요.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해서
육아를 하면서 겪고 느낀 것들의 이야기들인데요.
하나같이 다 공감이 되고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재미도 있고 웃음도 지어지고
찡하기도 하고요.
제가 겪은 두아이의 육아때와 부모로 느껴지는
느낌과 생각들이 떠오르면서
참 많은것을 느끼게 하더군요.

본문중
"어여쁜 단어를 모두 말해도 부족하고
다정한 수사와 동사를 모두 사용해도 어림없다는 것.
낱말의 용량으로는 사랑의 깊이를 표현할 수 없다는 것."
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참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자식을 낳아보니
부모님들도 그러셨겠지 라는 생각들이 자주 들었는데
부모님께도 감사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에게도 감사하게 되네요.

그리고 부모님들이 자식들에게 말했던 것처럼
세상의 모든 엄마는, 나는, 예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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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의 첫 번째 사랑 : 옥상 위의 판타지 엠앤키즈 성장 로맨스 동화 4
조아라 지음, 한송이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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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의 첫번째 사랑]이라는 책입니다.
부제목은 옥상위의 판타지네요.

일단 그림체가 웹툰순정만화처럼
잘그려진 책이더군요.

딸이 먼저 보고 제가 보았는데
이야기가 완전 집중이 되면서
술술술 금방 읽힐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림에 소질이 많은 아린이는
학교에서 도둑으로 몰리는 오해를 받게되고
싸우게 된 친구의 목걸이를 망가뜨리게 되어 물어줄 돈을 구하려던 중의
메이크업구인 광고를 보고 찾아가게 됩니다.
건물 옥상문을 열자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고
혼자 기타를 치고 있던 태오를 만나게 되는데
태오의 연주를 듣고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되죠.

그리고 그곳에서 태오를 포함한 아이돌가수 친구들의 메이크업과 코디를 하게 되고
다양하고 놀라운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태오와 자꾸 부딪히면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지만
이상하게 서로에게 신경이 쓰이고 관심이 가게 되는 두사람.

우리 딸이 이 책을 보고 나서
내용이 너무 흥미진진하고 영화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첫사랑이 이런거구나 라고 느꼈다고 해요.

아이들도 재미있는 책이지만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있게 본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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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그리기 - 그림 그려달라는 말이 겁나는 엄마 아빠를 위한
허민영 지음 / 북라이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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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그리기]라는 책입니다.

5살 둘째 아들이
"이거 그려줘", "저거 그려줘" 할때마다
난감하고 힘들었는데
이책으로 연습하다보니
너무 재미있고 쉽더군요.

동물그림, 사람그림, 숫자모양그림, 공룡그림
자동차 그림 등등등.

정말 다양한 종류와 주제의 그림들이
이 책에 다 담겨 있답니다.

책보고 저도 그려보았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11살 딸래미도 이 책 보고
따라 그리더니
너무 쉽고 좋다고 하더군요.

맨 뒤쪽에는 우리가족 랜덤 그림놀이도
들어 있어요.
말도 만들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딱이더군요.

이 책은 부모님들과 아이들 모두에게
도움이 많이 될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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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토끼는 나다운 게 좋아 토토의 그림책
큐라이스 지음, 황진희 옮김 / 토토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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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토끼는 나다운게 좋아]라는 책입니다.

토끼들의 그림들이 너무 귀엽네요.
대장토끼와 부하토끼 세마리의 이야기랍니다.

대장토끼는 부하들과 쇼핑을 하다가
스타토끼와 마주치게 됩니다.
잘생긴 얼굴에 날씬한 긴 다리가
너무 멋져보이는 것이었죠.

그래서 대장토끼는
살을 빼기로 마음을 먹게 되고
부하들은 대장을 위해 살빼기 작전을
시작합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운동기구도 만들고
사자에게 대장을 쫓아가 달라고 부탁도 하지요.
하지만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도
살은 빠지지 않자

부하토끼들은 대장을 화산으로 데려갑니다.
용암 가까이 앉아 땀을 빼게 해서
다이어트를 하게 하려고 하는거죠.
하지만 그것도 실패로 돌아갑니다.

그러자 부하토끼들은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주고
드디어 대장토끼는 살을 뺄 수 있게 되지요.
하지만 그러는 동안 부하 토끼들이 홀쭉해지고
말라비틀어지게 되죠.

그러자 대장 토끼는 처음으로 음식 솜씨를
발휘해서 부하 토끼들에게 대접을 합니다.

그리고 대장토끼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인데요.
중간중간 내용들이 빵빵 터질 정도로
웃기고 재치가 뛰어나더군요.

5살 둘째 아들이 얼마나 웃던지
너무 재미있다고 그자리에서 5번을
읽어주었습니다.

제가 봐도 정말 재미있는
동화책이더군요.

아들이 두고두고 자주 볼 너무나 재미있고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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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머리 아줌마 우리 작가 그림책 (주니어랜덤) 12
박세랑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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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머리 아줌마]라는 책입니다.
일단 그림체가 너무 재미있고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아줌마는 후루룩 짭짭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갑니다.
그리고 라면머리로 변신하죠.

아줌마는 라면머리를 하고 집에 돌아옵니다.
그러자 남편은 밥통에 밥이 없다느니
머리는 그게 뭐냐는등 바가지를 긁어댑니다.

아줌마는 부르르 화가 나고
얼큰한 라면을 뚝딱 만들어 먹으며
화를 풉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아줌마와 남편은 기분전환겸
카레라면을 맛나게 만들어 먹습니다.

아줌마는 도넛 가게에서 일을 하게 되지만
팔고 남은 팥 도넛을 집어먹었다는 이유로
일을 그만두게 되고 집에 돌아옵니다.

아줌마와 남편은 둘이 같이 집에 있게 되고
어느날 맛있는 비빕라면을 만들어 먹게 되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서
번뜩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5살 아들도 11살 딸도
책을 읽고 나니 너무 웃기고 재미있다고 하네요.

라면머리 아줌마가 만든
라면들은 전부다 맛있고
행복을 가져다 주네요.
그래서 멋진 아이디어도 떠오르게 되구요.

이 동화책을 읽는내내 라면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내일 점심은 라면을 맛있게 끓여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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