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호퍼

JOP HOPPER 잡호퍼 - 취업보다 중요한 이직의 시대
유월 지음 / 지북(g-book) / 2021년 6월

[JOB HOPPER 잡호퍼]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작가님은 어학원 영업 사원부터

증권사, 대기업등 10곳의 직장을

두루 거친 이직의 달인이시더군요.

경력을 충실히 잘 쌓다보니 자기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깊이 있게 쌓게 되고

그것이 또 나름 좋은 회사에 좋은 조건으로

이직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구요.

구직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직무를 선택할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작가님은 말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직무와 맞지 않는 직무가

무엇인지는 어느정도 파악이 되는데 그것을

확실하게 회사에 표현해야 한다고요.

그리고 앞으로 이곳에서 얼마큼의 성과를

낼 수 있으며 향후 비전은 어떠한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 내용 중간중간 비법노트가 들어있는데

면접의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

인정받는 신입사원이 되는 방법

상사의 갑질 대처 노하우

헤드헌터의 세계 등등

쏠쏠하고 꼭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내용들이

들어 있더군요.

직장에서는 업무를 영리하게 처리하는 능력

맡은 임무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처리하는 끈기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열정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좋은 관계

마지막으로 능동적 태도를 일컫는 적극성

이 5가지의 항목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어디에서나 인정받고 사랑받는 직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작가님의 글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재미있고 빠른 첫 한글 만3세

재미있고 빠른 첫 한글 2 : 자음 ㅣ 재미있고 빠른 첫 한글 2
한빛학습연구회 지음, 이정아 그림 / 한빛에듀 / 2019년 2월

[재미있고 빠른 첫 한글(만3세)]학습지입니다.

이 학습지는 한글 연상 그림으로 글자를 처음 만나고

그림찾기, 미로, 색칠, 쓰기 등의 활동으로

글자를 익힐 수가 있어요.

그리고 기억에 남는 어뚱한 말놀이로 즐길수도 있답니다.

5살 아들이 슬슬 한글에 접하게 해주려고 보여줬더니

재미있게 잘 하더군요.

이 책은 두번째 책으로 자음에 대한 책이랍니다.

시리즈로는 선긋기, 모음, 자음, 가나다, 쌍자음과 받침

그리고 첫 한글쓰기로 되어 있어요.

아들이 글자도 찾아보고

소리내서 말해보고

색칠도 하고 하다보니

재미있게 집중해서 잘 하더군요.

다른 시리즈 학습지도 만나게 해줘야겠어요.

어린이를 위한 명랑한 세계의학여행

어린이를 위한 명랑한 세계 의학 여행 - 역사·인물·과학 모든 것이 담긴 의학 이야기 ㅣ 토토 생각날개 42
최현석 지음, 조승연 그림 / 토토북 / 2021년 5월

[어린이를 위한 명랑한 세계의학여행]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역사, 인물, 과학 모든 것이 담긴 의학 이야기 책이랍니다.

고대 중국 의술을 엿볼수 있는 황제내경의 책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 책으로 중국 의학을

집대성한 책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수도원이 병원의 시작이었던 곳이라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수도원이 전문의료시설이라기보다는 아픈 사람을

보살펴 주는 그런 곳이었죠.

기도가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고도 믿었답니다.

엑스선을 처음 발견한 뢴트겐은

공기가 없는 진공관에 전기를 흐르게 하는

연구를 하다가 금속이나 뼈는 통과하지 못하는

빛을 발견하죠. 그것으로 엑스선은 널리 사용하는

진단법으로 자리 잡았고 지금은 근육과 심장까지도

검사 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의학백과사전 같은 책인데

전혀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딸아이가 이 책을 보고 나니

똑똑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하더군요.

초등 고학년들이 보기에

너무 좋은 책인듯 합니다.

숲속 이야기가 궁금해요

숲속 이야기가 궁금해요 ㅣ 진짜진짜 공부돼요 22
김숙분 지음, 정보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5월

[숲속 이야기가 궁금해요]라는 책입니다.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 조상들은

산에서 의식주를 해결했죠.

나무에서 옷감을 얻었고 열매와 약재를 얻었으며

목재를 구해 집을 지었죠.

그래서 숲은 삶의 터전이고 정서적 안정을 얻는

마음의 고향이었고 숭배의 대상이었습니다.

이러한 숲속에는 수많은 조상의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이책에서는 대추나무에 얽힌 이야기

동백나무, 참식나무, 너도밤나무, 소나무, 숲을 지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동백은 보통 12월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충남 서천군 마량리 사람들은

음력 1월이면 동백나무 숲에 모여 제사를 올리며

고기잡이에 재앙이 없기를 빈답니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 세우던 장승은 소나무를 깎아 만들었는데

조상들은 아기가 태어나면 금줄을 치고 소나무 가지를

매달아 나쁜 기운을 막아냈어요.

금송패는 소나무 벌목을 단속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조선왕실의 신분중이랍니다.

경남 통영 안정사 소나무는 100만평에 달하며

금송패는 오늘날도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답니다.

나무에 얽힌 이야기들을 보다보니

감동이 있고 교훈이 있고

우스운 이야기도 있어

많은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10대를 위한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10대를 위한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 과학편 - 과학 발달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 ㅣ 10대를 위한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1년 5월

[10대를 위한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라는 책입니다.

10대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과학 발달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인간의 평균 수명은 25년이었으나

지금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치료할수 있는 이야기

죽지 않고 평생 사는 것이 가능한지

과학은 매년 우리의 수명을 1년씩 연장해 주고 있다는 이야기

제2의 코로나19가 발생하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지

지구의 온도가 1도씩 오를때마다 일어나는 변화

2050년에 우리는 실내에 감금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기후변화를 해결할 7가지 키워드등등에 대한 내용들이

실려 있고

마지막으로는 10대를 위한 미래직업을 알려주는

내용도 들어 있답니다.

딸아이가 읽어보더니

너무 놀랍고 신기한 것 투성이라며

계속 고개를 끄덕이며 읽더군요.

저도 같이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답니다.

10대 청소년들이 한번쯤

꼭 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