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전미대륙에서 6초마다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걸온더 트레인을 만났어요
육아서만 보고 육아에 찌든 저에게
선물과 같은 책이었답니다.
평소 공포, 스릴러 영화, 책을 좋아하는데요
볼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잘 안봤는데
이책은 줄거리 보고 꼬옥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은 이렇게 두껍지만
정말 술술술 책장이 넘어가고 금방 읽게 되요
뒤에 내용이 너무너무 궁금해서요

책은 레이첼, 메건, 애나를 중심으로
일기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레이첼은 바람난 남편과 이혼을 하고 남편은 바람난 여자와 바로 결혼을 하고 아기를 갖습니다.
사실 레이첼은 아기를 갖고 싶어 남편과 노력했지만 잘 되지가 않았죠

배신감과 이혼충격으로 그녀는 매일 술을 먹고
밤마다 전남편에게 전화를 걸고
친구네 집에서 살게 되고 회사까지 그만둡니다.

그리고 매일 그냥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3개월째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기차 창문밖으로 자신이 꿈꿨던 사랑을 하는
부부를 발견합니다.

매일 그부부를 보며 기분좋아 하는 레이첼
어느날 그 집 아내가 다른 남자와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아내는 메건이라는 여자입니다.
자신이 원했던 결혼생활을 하는 여자가 불륜이라니
레이첼은 충격을 받습니다.

술을 계속 많이 마신 레이첼은 알콜중독증세가 나오는데
어느 새벽의 두시간의 기억을 잃게 됩니다.

며칠뒤 기차에서 봤던 메건이 실종되었다며
경찰들이 집으로 찾아오게 되구요
레이첼은 의심을 받게 됩니다.

과연 누가 범인일까요
두시간의 잃어버린 기억속에 레이첼은 무엇을 했고
레이첼, 메건, 애나와 전남편은 무슨관계일까요...
반전이 있는 걸 온더 트레인...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고
궁금해서 책을 도중에 놓을수가 없더라구요

오랫만에 책속에 푹 빠져서 본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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