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운전하기 면허증
토니 퍼실 그림, 핼리 듀랜드 글 / 그린북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아빠 운전하기 면허증 이라는 책을 소개해요
책 제목 보자마자 우리딸이 정말 좋아할거라는걸 확신했네요

울남편 쉬는날에는 꼬옥 이렇게
우리딸을 목말을 태워주거든요
그럼 정말 깔깔 거리면서 좋아하는 우리딸이거든요
책 내용을 볼게요
5살이 된 미첼은 아빠운전하기 면허증을 받습니다.
미첼은 새로생긴 자동차의 타이어 상태를 가장 먼저 확인했어요
아빠 발을 확인하고 튼튼하다고 해요
우리딸 재미있다고 막 웃더라구요
ㅋㅋ

그다음에는 아빠배를 보고
엔진을 확인해요
자동차점검을 모두 마친 미첼은 운전석에 올라탑니다.
그런데 차의 앞창 유리가 지저분해요
바로 아빠 안경이죠
아빠 안경을 깨끗이 닦고
반짝거린다고 말합니다.
우리딸 여기서도 웃기다고 하네요
다음날 밤에도 미첼은 아빠를 운전합니다.
이번에는 좌우를 살피고 출발하네요
경적을 울리는 방법도 배웠어요
아빠코를 누르자 뿡뿡 소리가 납니다.
ㅋㅋ
다음날 미첼은 자동차의 주유뚜껑을 열고 기름을 듬뿍 넣습니다.
미첼의 물병속의 물을 아빠에게 넣어주는듯 해요
하하
정말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요
미첼은 자동차를 보더니 연료탱크가 비었다며 연료를 넣어야겠다고 말합니다.
미첼은 아빠를 요리조리 운전하더니 과자를 담아두는 유리병 앞으로 차를 세우고
여기가 주유소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자동차가 말을해요
연료는 필요없다구요
미첼은 비상등을 깜빡거리며
비상사태이고 꼬옥 연료가 필요하다고 하죠
그러자 자동차는 유턴을 해서
지름길을 지나 곧바로 미첼의 침대까지 달려갑니다.
미첼은 그날밤 꿈에서
진짜 자동차를 운전해서 과자가 가득 있는 주유소까지 가는 꿈을 꾼답니다.

이 책은 정말 저도 재미있게 읽을정도인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우리딸은 이책이 너무너무 재미있다면서
그자리에서 5번 읽어달라고 했어요

목말타는걸 좋아하는 아이들이
이책을 보고 나서는 더욱 목말을 좋아하게 될거 같고
아빠와 더욱 더 재미있는 목말놀이를 할수 있을거 같아요

아빠와 친해지게 만들어주는 책이 될수도 있구요

우리딸도 이책 읽은날 밤에
아빠가 오자 목말태워달라고 하더니
책을 따라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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