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할아버지는 밤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달님을 보고 계시대요.
그런데 달님을 가리키는
할아버지의 손이 떨립니다.
지수가 왜그러냐고 묻자
할아버지는
파킨슨 씨가 손님으로 와서 그렇다고
말합니다.
지수가 엄마에게 파킨슨씨가
누구냐고 묻자
엄마는
할아버지를 괴롭히는
나쁜 손님이라고 합니다.
그 나쁜 손님은 왜 온걸까요?
왜 할아버지를 괴롭힐까요?
파킨슨 병이 손님이라면
싸울게 아니라 함께 잘 지내야 하는
대상이 되는것이죠.
점점 파킨슨 병에 걸리는
분들이 많아서 참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