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괴물이 산다 - 밝혀야 할 진실, 1923 간토 대학살 ㅣ 근현대사 100년 동화
박지숙 지음, 이광익 그림 / 풀빛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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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괴물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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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이는 1911년 나라를 잃은 이듬해에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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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은 외자이름인데

일본식 이름은 아스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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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이의 이름 앞에는

독립이라는 두글자가 숨겨져 있는데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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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과 친구 모모코, 류스케는

다무라 패거리들에게 늘 맞고 다니지만

스스로 용감한 삼총사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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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9월 1일

일본 칸토지방에서 대지진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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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들은 폐허가 되고

아수라장으로 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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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들은 아무 도움도 주지 않는

정부를 탓하면서 불만이 가득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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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을 노려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헛소문이 퍼지게 되면서

조선인들에게 화풀이를 하게 되고

마침내는 조선인 대학살까지 일어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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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했던 이웃들이

갑자기 잔인해져버리는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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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마음아픈 역사이지만

잊지 말아야 할 사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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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진짜 괴물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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