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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 ㅣ 우리 별 지구 이야기
김정희 지음, 최정인 그림 / 그린북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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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친구들]
오스트레일리아는 옛날부터
온갖 동물과 식물들이 살아온 땅이에요.
코알라, 캥거루, 왈라비 , 에뮤 등의
희귀한 동물들과 식물들이 자라는 곳이죠.
그러나 유럽 백인들이 들어오면서 변했어요.
사람들은 광산을 개발한다고 숲과 땅을 파헤쳤고
산업을 발전시킨다며 공장을 세웠죠.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비가 내리지 않고
날마다 뜨거운 볕이 쨍쨍하게 내리쬐었어요.
이주민의 후손인 소잔네 가족도
가뭄과 폭염이 견디기 힘들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숲에 불이 났어요.
기후위기가 가져온 재앙때문에
낙원의 땅 캥거루섬을 불태우고 폭우를 내리게 만들었죠.
수잔은 어미를 잃은 새끼 동물들을 돌보고
불을 끄러 나간 아빠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려요.
동물들이 편하게 살 수 있게
사람들도 함께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