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미울때는 어떻게 해요?]
'까칠한 재석이'를 만드신
고정욱 작가님의 신간책이네요.
정빈이는 아주 큰집으로 이사하는
꿈을 꾸다가 깨었어요.
사실 정빈이는 지금 이사를 가는 중이었는데
실제 이사할 집에 도착하니
아주 작고 낡은 집이었습니다.
아빠 공장이 잘 되지 않아
서울에 있던 집을 팔고
이사를 온 것이었죠.
새로운 학교에서 적응을 하던 정빈이는
부모님이 마음대로 정해준
학원에 셔틀을 타고 다닙니다.
어느날 저녁 아빠와 엄마는
너무 힘이 들다며 부부싸움을 합니다.
정빈이는 같은반 친구
석철이와 친해지는데
석철이 아버지가 하시는
pc방에 석철이 초대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pc게임에 빠져들어요.
부모님이 수없이 연락한줄도 모르고
게임을 하던 정빈이는
다음날 부모님께 엄청 혼나게 됩니다.
그리고 말해요.
난 엄마, 아빠가 미워요!
정빈이는 이 난관들을
잘 헤쳐나가고 극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