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돌 씨글라스]
톡싸는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음료에요.
아마도 탄산음료인듯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톡사인가봐요.
그 인기많은 톡싸가
늘 그렇지는 않습니다.
톡싸 하나가 바닷가 돌에 부딪혀
깨져버려요
시간이 흘러 유리조각이 된
톡싸는 자신이 무엇인지 하늘을 보며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어느날 톡싸앞에
바다게가 나타나요.
톡싸는 바닷게에게
멋진 집게발이 되어주겠다고 합니다.
또 갈매기에게는
멋진 발톱이 되어주겠다고 하고요.
하지만 바닷가도 갈매기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쓸모가 없다고 말하죠.
시간이 또 흘러
어느날 톡싸는
모습이 바뀌게 되고
그런 톡싸를
여자아이가 기뻐하며 가져갑니다.
톡싸는 어떻게 될까요?
쓸모없는 바다 쓰레기가 된 깨진 유리조각이
멋지게 되기까지의 모험이야기였어요.
정말 재미있고
내용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