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포포! 팜파스 그림책 21
오월 지음 / 팜파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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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포포!]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는 건

기동이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넘어졌거나

긁히거나

다쳤거나 말이죠.

천방지축 5살 기동이를

지키는 건

우리에게 주어진 아주 중요한 임무라고

포포들은 말합니다.

그래서 사이렌이 울리면

재빠르게 옷을입고

서럽고 울고 있는

기동이에게 온 힘으로 날아오른답니다.

밧줄을 준비해서 당기고 묶은후

몇밤이 지나면

튼튼한 딱지가 생겨야 하는데

기동이는 간지럽다고

긁으려고 합니다.

기동아 조금만 참아

그러다 딱지 떨어져.

이 책은 혈소판을 모티브로 만든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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